출사표(出師表)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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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09
2007-04-09 마가복음 (Mark) 16:9~16:20 ‘출사표(出師表)’
어제 부활절이라 예배와 전도 행사로 양육이 없어
전도 축제에 초청했던 형제를 데려다 주면서 장안동 카센터 밀집 지역을 찾았습니다.
먼저 라이닝을 교체하고 향기 필터,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을 손 보고
타이어 전문점을 들렀더니, 인상이 선한 사장님이 누군가와 손을 잡고
기도를 마친 후, 막 일어서는 참이었는데 부활절 달걀도 눈에 띕니다.
흥정을 끝내고 벽을 보니 社訓이 눈에 띄는데 좀 특이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가난을 극복하자’
성실, 근면, 창의, 인화 등 세상의 어떤 말보다도
사장님의 의지와 목표 의식을 잘 나타내주는
쿨 모드 사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살아나신 이야기를 들고 세상으로 나가라 하십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구원을 완성하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이성과 감성과 자유의지를 주심으로
이성으로 고개 숙이게, 감성으로 무릎 꿇게
자유의지로 결단하게 하시며 방향까지 제시해 주십니다.
‘너에게 준 달란트로 즉시 장사해서 너와 곤고한 형제의 가난을 극복하라’
어제 부활절 설교에서,
받은 달란트를 묻어 두는 악한 종이 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응하는 게 충성, 헌신하는 일이고
열매를 풍성히 맺을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는 길이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담대한 마음으로 내가 받은 달란트를 사용할 곳으로 나아가
생업의 열매로 영광 돌릴 나의 밭, 나의 상업도 돌보라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 오실 날 내놓을 열매를 소망하며
내게 주신 육천분의 일 달란트를 들고 담대함으로 세상에 나가
장사를 해서 이윤을 남기는 일에도 힘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의 모습으로 살아온 나를 버리고
내게 주신 달란트가 적다는 상대적인 빈곤감을 극복하고.
섭섭마귀가 차지했던 성령의 처소를 감사로 채워
허세부리기 좋아했던 마음에 성령의 감찰을 의뢰하고
주인을 원망, 불평하느라 많던 말을 ‘옳소이다’로 단순화하고
머리로 생각하고 잔꾀에 의지하기보다
행함을 중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결단합니다.
주님의 자녀가 영육 간 부요해짐으로써
믿지 않는 자들이 말씀의 권위에 자극 받기를 ,
그 자극으로 복음이 들어갈 틈이 생기기를 원합니다.
육적인 가난을 벗으라는 쿨모드 사훈을
복음 전파를 위해 주님의 곳간을 채우라는 명령으로 깨닫게 하심에
오늘 담대한 마음으로 주님께 출사표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