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올린 묵은 글을 올려봅니다.)
9월 16일 사 30;1-17
세상은 나에게 무섭기도하고 누리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힘있는 자가 세상을 정복하고 취하게 되면 편히 누리게되고 약한자는 그 세상이 무서워 피하고 싶게 됩니다. 그 피하는 것의 극단이 자살인 것같습니다.
앗수르도 애굽도 다 같은 세상인데 지금 유다는 어디로 숨고 어디로 피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잘모르는 인간은 세상에서만 피할 길을 찾으려합니다. 권력으로 돈으로 사랑으로 자식으로 쾌락으로 술로 도박으로... 피하려고만 합니다.
여호와를 모르고, 알아도 그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남방 짐승이었습니다. 재물을 실은 어린 나귀였고 보물을 얹은 약대였습니다. 지금도 안내려놔집니다. 많이 내려놨다고 생각하지만 그 끈을 못놓고 있습니다. 재물을 싣고 얹고 가는 나는 oooo암사자, ooo수사자, oooo독사, ooooo불뱀 등의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는 내가 불쌍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피하고 쉴곳을 몰라서 땅만 보며 땀만 흘리고 살았습니다. 세상속에서 세상만 찾아 헤메이었습니다.
스트레스 푼다고 쾌락과 음란으로 피하였고 돈많고 권력있는 친구 선배들만 찾아다녔습니다. 자랑하기위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나에게 작은 문제가 생기면 작은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나의 자랑외에는 헛되고 무익한 존재일 뿐이고 가만히 앉은 라합에 불과했습니다. 그들과 알고 지낸 나의 삶의 결론은 수치와 수욕이 왔습니다. 그들은 나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였고 그들앞에서 나의 처지는 수치스럽고 수욕당하는 인생뿐이었습니다.
나의 인생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은 인생이었고 하나님께 묻지 아니한 인생이었습니다. 오로지 죄만 쌓아가고 죄만 넘치고 있었습니다.
이제 공동체 앞에서 주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나를 돌아보는 글을 써가고 있습니다.
나는 패역한 백성이었고 거짓말하는 자식이었으며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었습니다. 목사님들의 입바른 소리가 싫었고 정직한 진리보다 부드러운 축복 성공의 충고가 좋았습니다.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새겨두었습니다. 정로보다는 첩경을 찾았고 실로아의 물보다는 대박을 꿈꾸다가 하나님을 떠나는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글을 영영히 있게하여 내가 보고 나의 자녀가 볼 수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모두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무슨 말을 듣기 싫어하며 업신여기는지 아십니다. 얼마전에 돈벌어서 뭐할거냐는 맞는 말씀에 이유없이 기뻤고 평안했는데 며칠전 경영상태로 인하여 직원을 압박하였습니다. 그 압박이 나의 화를 풀고 내 욕심을 채우려는 것임을 알고 허망하기도 했습니다. 안되면 직원 탓하며 직원을 쪼으려는 허망하고 어리석은 믿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죄악이라고 합니다.
나를 지켜주는 것같은 세상의 담은 어차피 무너지게된 담이고, 나의 죄악 때문에 경각간에 홀연히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세상 담을 의지하지 말아야하는데...
나는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에 불과하고 언제든지 훼파되고 파쇄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잊고 살면 어느 순간에 깨져서 아궁이에 있거나 물뜨는 것에도 사용되지 못할 것입니다.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묻고 세상에 피하지 말고 돌이켜 하나님만 의지하여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고 그분만 잠잠히 인내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힘이라는 말씀에 힘이 납니다.
내가 주님을 원치 아니하고 세상으로 도망하고 도망하여 빠른 짐승을 타고 도망할 지라도 #51922;는 자는 더 빠르리니 세상에 남은 자가 얼마 없을 것입니다. 이토록 눈에 보이는 세상의 부귀영화가 좋아 많은 사람이 세상으로 피하여 도망 갈 것입니다.
그래도 한사람이 남고 다섯사람이 남아서 산꼭대기의 깃대같고 영위의 기호같게 세우실 것이니, 나의 행위로는 안되지만 도망가지 않고 세상 무리와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남은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나의 살아온 것을 세세히 아시는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평생 쌓아온 것이 죄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보고 듣는 요즘도 죄에 죄를 더하는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돌이키게하시고 안연히 처하여 잠잠히 신뢰하며
남은자로 삼아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