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오픈 시리즈(시기)
작성자명 [안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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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05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소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6.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9. 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는 내가 어떻게 하랴
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14.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주니라
잠을 자지 않는 것 같았으나 잠자는 제 영혼을 깨우사 일어나 함께 가자 며 친히 자신을 보여 오픈시켜주시는 고난의 현장에 오늘도 주님의 영과 함께 동행해 봅니다
문득 외모지상주의 뺨치는 신분주의자들의 결속단체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원들을 보며 들의 잡초와 같은 절 선택하여 여지껏 하늘의 신령한 양식으로 먹이여 주셨다는게 참으로 낯선 새로움으로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그러면서도
내 맘속엔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 못지 않은 신분 상승 욕구로 들끓어 올라 예수를 왕으로 섬기기보담은 예수로 인하여 왕노릇 하려는 기상천외한 자신을 보는 아침이기도 합니다
물론 말씀은 우리가 다같이 주님과 함께 왕노릇한다고 예언하고 계시지만 그 이전에 나는 충분
히 주님을 왕으로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가? 질문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아침이기도 합니다
한낮 기생충에 불과한 내 모습-
그러고보니 지난 주일 시모님께서 기생충 박멸약을 주셨는데
그렇게 한 알 먹음으로 간단히 죽는 기생충이라면 좋으련만............
그 당대 상승 신분의 정점에 머물러 있었던 산헤드린 공회가 주님을 가장 인정하기 싫어했던 이유가 무엇이였을까?
바로 시기 였다는 빌라도의 입을 통해 나온 말이 새삼 저들에게만 있는 증후군이 아님을
봅니다
의식주가 해결되고 남다른 학식과 전문성과 부요와 명예의 자리에 앉아있다보면 나보다 더 이웃과 형제 자매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사람에게 주는 나의 시선은 어떠한가?
나의 시선속에 악성 종양같은 시기로 들끊는 열기는 없는가?
내 맘속에서 분출하는 시기질투로 흐려진 눈빛은 아닌가?
내 맘에 인정과 존경 받기를 좋아하다 못해 남들보다 더 한 수위인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는 이 맘이야말로 자본 주의의 탐욕보다 더 무서운 사단의 탐욕이라는 것을
오늘 하루 종일 회개해야 할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