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 예수를 믿는가...?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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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04
누구를 위해 예수를 믿는가...?<막>15;1~15
하나님을 믿고 있고 예수님을 좇아가는 이러한 삶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예수님도 마셔야만 하는 십자가의 잔을 하실 수만 있다면
이 잔을 옮겨 달라하시며...아파하시고 애통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만 예수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라고 간구하셨습니다.
결국은 십자가의 잔도 아버지의 뜻이었고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 자체도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깨닫게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믿고 따르는 성도로서의 삶이
나를 위함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를 위함이어야 맞는 것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도
피조물인 나에게 영광과 찬미를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배웠으면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나의 삶이 어디 그런가요...
은혜를 받았으면
그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혹시 그 감사와 영광을 #65378;사람에게#65379; 돌리고 있지는 아니한지 돌아봅니다.
찬양과 영광의 주체가 하나님이셔야 하는데
혹시 그 주체를 #65378;사람으로#65379;삼고 있지는 아니한지를 헤아려 봅니다.
하나님께 드릴 영광을 내가 대신 가로채며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정하기보다
나를 더 드러내고 있지는 나의 의를 내세우고 있지는 아니한지를 묵상하여 봅니다.
허락하지 아니하심도 은혜고 응답이요
허락하심도 은혜고 응답인데
나의 감사가 허락하신 응답만으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지는 아니한가를 돌아봅니다.
나를 위해 믿는다는 것은
전적으로 나만의 축복을 위해...
나의 삶, 나의 인생에 무엇인가의 기대와 보상에 대한 성취를 소망하며
믿는 것을 말하며
이기적이요 계산적이며 기복의 신앙생활을 말하는 것인데
혹여 내가 그런 길에 서 있지 아니한가를 묵상으로 돌아봅니다.
빌라도가 #65378;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65379; 하여
예수님을 채찍질하여 넘겨주었습니다.
그것은 빌라도 자신의 정치적 야망과
자신에게 돌아올 손익 계산서 때문이었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이루려고 십자가의 잔을 마시려는
예수님의 공생애는
오직 온전함으로 드리는 하나님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따라서 나 역시도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십자가를 따른다고 한다면
하나님을 위한 믿음의 생활을 해야만 마땅하고 맞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묵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십자가 앞에서 나를 발가벗겨드려야만 합니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많은 옷으로 나를 가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정하고 부인해야 하는데 아직도 내 안에 #65378;내가#65379;살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살아 있어가지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도 없고 그 분을 위한 삶을 살아드릴 수도 없는데
아직도 내 안에 #65378;내가#65379; 살아있음으로 해서
나는 여전히 연약하고 100% 죄인의 자리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을 주 안에서 열심히 살아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섬김의 자리에서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증거 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까를 생각하기보다는
나의 이 행위가 하나님의 맘에 드는 일일까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믿음의 현주소가 하나님을 위한 신앙생활이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