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자
(QT본문: 사 26장 1절~ 27장 1절)
2012-09-10 월요일.
[본문: 사 26장 1절~ 27장 1절]
[관찰]
교회의 거룩한 보장
1. 여호와께서 친히 경건한 자들의 성곽이 되어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며, 이로 인해 유다는 난공불락의 성이 될 것이다. (1)
2. 이 나라의 백성들은 신을 지킨 자, 즉 하나님과의 언약을 굳게 믿고 지키는 자들이 될 것이며, 이 나라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들이 들어가는 의로운 나라가 될 것이다. (2)
3. 그때에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자, 즉 어려움에서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평강을 주실 것이다. (3)
4.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의지할 분이시다. 이는 여호와는 자기를 신뢰하는 자를 영원히 지켜주시는 영원한 반석(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이다. (4)
하나님의 의
1. 그 때에 하나님은 인간이 지은 높고 견고한 성에 살면서 스스로 안전하다고 자만하는 자들을 낮추시고 그들을 진토 속에서 살게 하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의 발에 짓밟히게 하실 것이다. (5~6)
2. 그러나 하나님은 정직한 길을 걷는 의로운 자들이 가는 길을 평탄케 하시고,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형통케 하실 것이다. (7)
3.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재판장으로 오시기를 고대하고, 그 이름을 사모하게 될 것이다. (8)
egrave; 그들은 낮뿐 아니라, 밤에도 주님을 사모할 것이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세계의 거민들은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9)
4. 악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도무지 공의를 배우려고 하지 않았으며, 정직한 땅에 살면서 온갖 불의를 자행하고 여호와를 멸시했다. (10)
5. 악인들은 주님의 심판의 손이 자신들의 머리 위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계속 죄를 행할 것이나, 만일 그들이 “주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것”을 보면 자신들이 행한 일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며, 하나님은 심판의 불로 자신을 대적한 자들을 태우실 것이다. (11)
이스라엘의 반성과 부활의 소망
1. 하나님은 자기를 믿고 의지한 백성들에게 평강을 주실 것이며, 자기 백성을 위해 미리 계획하신 모든 일을 이루실 것이다. (12)
2. 하나님의 백성들은 잠시 이방민족들의 지배를 받았지만, 그들은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고백한다. (13)
3. 그때에 하나님은 한 때 강력한 힘으로 온 세계를 지배하던 강대국들을 쳐서 다시 일어날 수 없도록 심연에 던져 버리실 것이다. 주님은 이렇게해서 교만한 나라들을 멸망시키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그들이 잊혀지게 하실 것이다. (14)
4. 하나님의 나라는 더 크게 확장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영광을 얻으실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실 것이다. (15)
5. 하나님의 백성들은 계속해서 환난을 당하였고, 그때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16)
egrave; 그들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 중에서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17)
egrave; 그러나 그 동안 그들이 응답 받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18)
6. 그 때에 죽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며 그 시체가 다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마른 땅에 내리는 이슬처럼 임하실 것이다. (19)
이스라엘의 피난처
1. 그때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너의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여호와의 분노가 끝날 때까지 잠시 숨어 있으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20)
2. 그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처소에서 나오셔서 땅의 거민들의 죄악을 징계하실 것이다. 그때 땅이 억울하게 남의 피를 흘린 자들을 내어놓을 것이며, 살해 당한 자들도 더 이상 숨겨지지 않고 나타나게 될 것이다. (21)
3. 그날에 여호와께서 크고 강한 칼로 날쌔게 움직이는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실 것이며, 바다에 사는 용을 죽이실 것이다. (27:1)
[교훈 적용]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어떤 자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1.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고 지키는 자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찌어다” (2)
본문에서 “신을 지키다(keeps faith)”는 의미는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확고하게 유지함을 뜻하며,
“의(righteous)”는 자기 안에 선함이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오직 하나님의 구원만을 갈망하는 내적 의존의 태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본문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의 언약을 굳게 믿고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이 본문에서 나는 “지키다(keep)”란 단어에 주목이 되었다.
신앙은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인 28장 20절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앞 절인 19절에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세례를 주고, 당신께서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잘 안 되는 것이 지키는 것이다.
신앙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것인데, 지키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믿음의 진보가 없다.
물을 먹이기 위해 말을 물가로 끌고,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는 것은 말이다. 그러니까 말을 데리고 가는 자가 물가로 끌고 가는 수고를 아무리 해도, 말이 물을 먹지 않으면 말의 목마름은 해소될 수가 없다.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목마름이 있어야, 은혜의 샘에 갈 마음이 생기고, 그 곳에 가야 생수를 먹을 수 있고, 생수를 먹어도 갈증이 해소될 만큼 충분히 먹어야 목마름이 없어지는데, 겨우 조금 먹거나, 주기적으로 먹지 않으면 목마름은 해소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무엇을 명령하셨는지, 어떻게 지켜내야 하는지를 잘 가르치고 지킬 때까지 돌보며 인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너무 많아 개인회계사무실을 할 때, 엄청나게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했다. 새벽기도부터 시작하여 성경연구, 그룹 성경공부, 성경주제별 서적탐독 등
하지만 과거를 돌아볼 때 제대로 하지 못한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말씀을 지키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고, 그 말씀대로 살라고 이야기하고, 나도 그렇게 살기 위해 수고했지만, 어느 부분은 지키고 어느 부분은 지키지를 못했다. 지키는 것에 보다 더 중점을 두지 못해, 세상가치관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결국 전 재산을 잃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고, 이러 저러한 우여곡절 끝에 7~8여 년의 탕자생활 끝에 금년 5월에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예전 보다 더 뜨겁고 더 깊은 하나님을 체험한다. 처절한 마음의 황폐함을, 절망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체험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더 크게 내게 다가온다. 그래서 하나님께 더 깊이, 더 가까이 다가간다. 말씀을 통해, 묵상을 통해.
그리고 깊은 묵상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이기는 힘을 주심을 체험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힘을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말씀을 지키는 능력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회복에서 출발함을 경험한다.
아무리 많은 성경지식을 가졌어도, 아무리 많은 제자들을 가르쳤어도, 당사자인 내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회복이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마음도 지킬 능력도 갖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주님께서 내게 하나님을 더 알게 하시고, 더 사랑하게 하시며, 그래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
제자삼으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으니, 그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이기에 그 하나님을 오늘도 나는 찬양한다.
2. 하나님을 의지하여 마음이 한결 같은 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를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며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가 주만 의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3, 4, 13)
한결 같은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자에게 평강을 주시며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5:7)고 권면하고 있다.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온 세상과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계획하시고, 경영하시며, 섭리하시는 분이시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으면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죽기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이신데 가장 좋은 것으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지 않겠는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 하시겠느뇨” (롬8:32)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다. 나는 그 하나님의 자녀이고.
이것이 하나님과 나와 맺은 언약이 아닌가?
한번 약속한 것은 변개하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나는 변하거나 배신하더라도 당신께서 하신 약속은 끝까지 져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들 삼아 주셨는데,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아버지를 잘 알지 못하니, 하나님이 아버지가 아니라 아저씨로 생각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무서운 아저씨들이 얼마나 많은가?
각종 뉴스와 신문에 나오는 나쁜 짓들이 다 아저씨들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당신의 아들까지 내 대신 죽게 하신 나의 아버지이시다.
만일 내 자녀를 어떤 흉악범의 죄를 위해 대신 죽게 한다면, 그 흉악범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내가 그렇게 하지도 못하겠지만, 만일 그를 위해 내 자녀를 죽기까지, 아니 신체의 일부를 내어 주기만 하면 죽음에서 살릴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했을 때, 그를 생각하는 나의 마음과 태도는 어떠하겠는가?
믿을만하지 못한 내가 그렇게 한다 해도 그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그 안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아끼시며 위해주실까를 생각해 볼 때 감격과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다.
비록 범죄함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고통 가운데 기도하지만 응답되지 않아, 고통스러운 부르짖음이 더해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을 나타내셔서 다시 나를 치료하시고 회복하셔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실 것이다.
그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며, 나는 그 분의 자녀이다.
그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인도하신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고 지키는 자, 하나님을 의지하여 마음이 한결 같은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오늘도 주님 의지하여 말씀 따라 성령님께서 주신 힘과 지혜로 살아가기를 원하오니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체험케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