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망한것을 가지고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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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03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하속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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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드로를 참으로 좋아 합니다
제 성격이 제자들 중에 베드로와 많이 닮은 다혈질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수를 많이 하지만 멸망 당하지 않고 나중에 예수님께 인정 받고 성공한 케이스 이기 때문에
본받을 점들이 많이 있고 공감이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격에는 약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베드로는 열심은 특심이지만 허둥거리다가 실수를 많이 합니다
앞장서는 성격이라서 예수님이 잡혀 계시는 대제사장의 뜰안에 까지도 쫓아 들어가 있습니다
무슨 중요한 일이 있으면 정확하게 한번 더 확인하고 바짝 붙어서 긴장하면서 일을 해야
할 것인데
모든 일들을 멀찍이 좇아 가다보면 실수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특새 2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잘 다녔습니다
이제 마지막 고난주간에는 자녀들과 함께 일 주일간을 기도하는 주간입니다
3 주간을 모두 출석한 성도님의 가정에는 메달을 기념품으로 주게되고 3주 연속 자녀들과 함께 출석한 가정에게는 특별히 동판으로 상을 주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내일 부터는 모든 가족이 일주일동안 함께 새벽기도를 가야 하니
일찍 자라고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6 시에 새벽기도가 시작이라서 5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알람시계가 7시에 맞추어져 있었서
새벽기도에 가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테이블 위에 놓아둔 시계를 만져서 바늘이 살짝 돌아 간것입니다
자기 전에 한번 더 확인을 해봐야 하는 것인데 게을러서 확인도 안해 본 것이 후회가 되고
또 중요한 특별기도인데 알람을 하나 더 해둘 것을 하면서 후회를 하였습니다
메달도 날아가 버리고 ? 속이 좀 상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몇분 지나면서 나의 마음에서 감사가 나왔습니다
마귀는 가지 못하게 방해를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허락해 주신것은 혹 새벽에 강도를 당할것을 막아 주셨고 자동차 사고 날 것을 막아 주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또 오늘 매일 성경 나눔에 예화를 하나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멀찍이 쫓아 가서 불을 쬐고 보고 있다가 계집종에게 발각이 됩니다
예수님의 뜻을 아직 잘 이해 하지 못하는 베드로가 예수님이 과연 어떤 분인가를
알기 위해서 거의 생명을 내어 놓고 멀찍이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멀찍이 쫓아 다니다 보니 계집종에게 발각이 되고 살기 위해서 또한번 범죄를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저주하면서 저 사람은 정말 모른다라고 말을 하여서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진실로 쫓아 가지 않고 멀찍이 쫓아 가다보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새벽기도에 한번 빠지다 보면 메달도 타지 못하게 되고 그러면 대강 나가도 되지를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에 한번 실패를 한 경우들을 생각을 해 봅니다
예수님을 멀찍이 쫓아 가다가 당한 한번의 어려움이지만 그것을 잘 극복하여서 베드로처럼 하나님 나라에 귀히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특별 새벽기도를 다니면서 메달을 준다 하기에 마음의 반은 메달을 타야지 생각하면서
다녔는데 이제 메달이 날라가 버렸으니 메달 생각은 하지 않고 진실로 주님만 생각하면서 다니게 되었다는 자유함이 나의 마음에 기쁨으로 밀려 옵니다
이런 생각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공휴일이니 집사람과 함께 아침 식사를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를 한잔 하면서
오늘 아침에 당한 황당하지만 감사한 일에 대해서
저의 집사람의 생각은 어떠한지 들어 볼려고 합니다 재미 있을 것 같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