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과 비전 (Ⅱ)
(QT본문: 사 24장 14절~ 23절)
2012-09-08 토요일.
[본문: 사 24장 14~ 23절]
[관찰]
구원받은 남은 자의 찬송
1. 심판에서 살아남은 무리들이 소리를 높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전세계적인 심판으로 나타난 여호와의 위엄(영광)을 큰 소리로 찬양할 것이다. (14)
2. 그 날에 동방사람들이 여호와를 찬양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15)
3. 그 날에 땅끝에서부터 의로우신 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찬송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때까지 세상에는 폭력과 강탈과 살인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16)
심판 날에 임할 대환난
1.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피할 길은 없다. 두려움을 피하려다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빠져 나온 사람은 올가미에 걸릴 것이니, 그 날에는 하늘 문이 열려서 재앙이 쏟아지고, 땅의 기초가 흔들릴 것이며, 아무도 그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17, 18)
2. 큰 지진이 일어나고, 세상의 죄가 무거운 짐처럼 세상을 짓누르니, 세상이 넘어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19, 20)
3. 그 날에 여호와께서 타락한 천사들과 땅의 교만한 통치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21)
4.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죄수처럼 한 곳에 모아, 지하감옥에 가두어 놓을 것이며, 그들은 형벌이 확정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22)
하나님의 영광
1. 그 날에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어 자기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영광스럽게 다스리실 것이며, 그와 같은 영광 때문에 해와 달이 무색할 것이다. (23)
[교훈 적용]
온 세상에 심판이 임하는 날 동방에서 바다 모든 섬까지 살아남은 어떤 무리는 여호와의 위엄과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기쁨으로 찬양할 것이나, 또 다른 어떤 무리는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이 심판의 기준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는 어떤 무리를 남기실까?
오늘 본문은 두 부류의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는 무리요, (14) 또 하나는 궤휼자(The treacherous)다. (16)
전자는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요, 후자는 심판의 대상으로 형벌을 받을 자들이다.
이 둘이 갈리는 기준은 무엇일까?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이 하나만을 기준으로 남기시기도 하시고 형벌을 내리시기도 한다.
궤휼자(The treacherous)는 사전을 찾아보니, “배신(배반)하는 자” “(약속, 신뢰 등을) 어기거나 저버리는 자”란 의미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배신 또는 배반하고, 하나님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을 믿지 않는 자라 해석해 볼 수가 있다.
오직 “믿음” 하나로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그리고 이 “믿음” 하나로 심판의 기준을 삼으시는 하나님
그래서 성경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8, 9)고 기록하고 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믿음 하나만이 구원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
하지만, 이 세상에는 차별이 많다.
종과 상전이 있고,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있고, 돈이 많은 자와 적은 자가 있고, 공부를 많이 한 자와 적게 한 자가 있고, 고난을 많이 받는 자와 적게 받는 자가 있고, 재능이 많은 자와 적은 자가 있고, 직분이 있는 자와 없는 자가 있고….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있다는 교회조차도 차별을 한다.
학벌을 따지고, 직분을 따지고, 빈부를 따지고, 명예를 따지니, 세상이나 교회나 별반 차이가 없다.
내가 너보다 잘났다 하며 시기 질투하고, 상전대접 받으려 하고, 더 높아지려고 하는 이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를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도, 소귀에 경읽기인지, 가르치는 자나 다스리는 자나 똑같이 이런 저런 이유를 대가며 그 높음을 자랑한다.
하지만,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 17) 선포하며,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2:2) 권면한다.
믿음이 심판의 기준이니 이 믿음을 귀하게 여기고, 이 믿음을 키워가는 것을 가장 중하게 여기고, 이 믿음을 이루어가야 하는데, 이 믿음의 근거가 말씀이다.
그래서 나는 이 믿음을 키우고, 믿음 안에 사는 이것을 목숨처럼 여긴다.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여 말씀으로 마치니 참으로 말씀이 내 삶을 지배해 가고 있음을 체험한다.
아내나 나나 서로 말씀으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으로 말씀은 인생을 변화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비밀임이 틀림없다.
어제 그제는 중간감사가 있어 거래처에 나갔다가, 사장님과 회사 전반에 걸친 조언을 하기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그래도 전에는 술도 한잔씩 해가며 친분을 쌓았는데, 금년에 들어와서는 그런 적도 없고 하여, 내가 “사장님 저 술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약간 의아해 하는 눈초리와 목소리로, “아니 왜요?” 하신다.
나는 살짝 웃으며, 요즘 교회 다닌다면서, 예전에 신앙생활을 했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그 동안 부끄럽게 살았다고 간증하며, 이제 제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부질없이 살겠느냐며, 앞으로 남은 생애는 가치있게 살아보리라 결심하고 요즘 그렇게 살고 있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복음의 복선을 깔아놓고 왔다.
믿음으로 살 것을 작정하고, 마음으로 몸으로 그렇게 살려 힘쓰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것이 참 많다.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근심걱정으로부터 자유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꿈꾸시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신다.
또 긍휼한 마음을 주신다. 사람들을 용서하는 마음도 주시고
엊그제 까지만 해도 내가 비판했던 대상들이 몇몇 있었는데, 은혜를 받으니 그들이 불쌍히 여겨지며 이제는 비판이 내 입에서 쏙 들어갔다.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
아내와 이야기하며, 내가 특별히 그 부분을 놓고 기도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정말 하나님은 놀라우시다 했더니 아내도 정말 그렇다며 그렇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어제 라마나욧 공동체에 대해 묵상을 해 보았는데, 성령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셔드리고, 예배자의 삶을 살려고 힘쓰니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렇게 해 주신 것이다.
그렇다. 이렇게 믿음은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하여 나를 변화시키고, 내 주변을 변화시키고 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이 놀라우신 믿음을 내 마음에서 계속 키워나가실 수 있도록 나를 내어 드릴 것을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이번에는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남기실까를 생각해 본다.
“남은 자”는 어떤 사람들일까?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바다에서부터 크게 외치리니, 그러므로 너희가 동방에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14~16)
본문에서 남은 자는 여호와의 위엄과 영광과 의로우심을 소리 높여 기쁨으로 찬양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아내와 늦은 시간 저녁을 먹으면서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하나님의 눈에는 딱 하나 믿는 자, 그것도 전심으로 당신을 찾는 자가 보이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16:9)
그러니 얼마나 감사한가?
세상은 자기에게 유익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어야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자에게 관심을 가지시니, 가진 것 배운 것 없고, 드러낼 권세 명예 없어 세상으로부터 온갖 멸시를 받고 무시를 당하여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으면 그 높으신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신다니, 이 보다 더 큰 복음, 기쁜 소식이 어디 있겠는가 하니, 아내가 하는 말이, 그 동안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 너무 감동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 이 기쁜 소식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들으니, 감사가 나오고, 기쁨의 찬양이 터지고, 간절히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소리 높여 여호와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도 하나님은 전심으로 당신을 찾고 있는 자가 어디에 있는가를 감찰하신다. 그러니까 인생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하나도 빠짐없이 주도 면밀하고 철저하게 살피신다는 것이다.
한번뿐인 짧은 인생. 하지만 영원을 살아야 하는 우리 인생,
어디에 집중하며,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값진 투자가 될 것인가?
그 선택이 영생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
나는 오늘도 영생에 내 인생을 투자하기로 결단한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이며, 가장 최선의 삶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니, 오늘도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리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믿음에 대해, 남은 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그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하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주님를 인하여 더욱 기뻐하며 찬양하며 살 수 있도록 오늘도 저의 삶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오늘도 제 마음에 좌정하시어 저를 다스려 주시고,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풍성하고 열매맺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