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23;1-18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누가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두로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식민지를 두고 바다를 왕래하며 무역하여 부요해지고 열국의 시장이었고 추수한 곡식이 넘치던 두로가 쓸쓸하게 망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그랬듯이 나라나 개인이나 망할때는 모두 비슷한 모습인 것같습니다.
마음은 황무해지고 집도 없어지고 들어갈 곳도 없고 않좋은 소식은 들려오고, 주변에서는 슬퍼하지만 나를 피하며 잠잠하려 합니다. 망하는 자는 그저 수치스럽기만 했습니다.
돈벌고 놀며 세상을 즐기는데만 열심이었습니다.
구원을 위해 생명을 품어내는 수고를 한 적이 없고 생명을 생산하는 고통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오직 나와 내식구외에는 그 누구도 내 수고와 시간을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지독한 욕심장이였고 이기적인 자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양육하고 생육하는 것은 나에게는 시간낭비였고 손해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도대체 남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있을 수없는 일이었습니다.
두로는 망해가면서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래서 소망이 있습니다.
나는 망해갈 때 나를 보지 못했습니다. 상대만 보였습니다. 요즘에야 조금씩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아둔한 자였습니다.
사람들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방백이 되고 존귀한 자이던 두로가 망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고, 그들이 세상에서 받은 영광으로 인한 교만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존귀을 받던 자가 멸시를 받게 되었습니다.
교만하면 나를 따를 자가 없고, 입에서 나오는 말이 교만하고 움직이는 몸짓이 교만한 자이고, 나보다 더 교만한 자를 본적이 없는데도, 나에게 온 경고와 심판이 두로보다 많이 감하여 졌습니다. 진정 주님께 감사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흔드시고 훼파하시면 희락은 없어지고 평안은 얻지 못하며 갈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앗수르를 통해서 바벨론을 통해서 보여주시고 경고하셨습니다. 경고를 무시하면 슬피울 일밖에 없습니다. 잊지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시기가 나에게는 세상친구들에게 잊어버린 70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연락도 안하고 안 만난지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는 전화는 받았지만 약속 잡기를 꺼렸습니다. 어쩌다 찾아오는 친구만 얼굴을 보는 정도입니다. 많이 잊혀졌을 것입니다.
두로가 70년을 잘 보낸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기억하시고 권고하시어 회복 시키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회복되어도 죄인은 죄인입니다. 다시 취리하고 열방과 음란을 행합니다. 세상돈을 취하는 과정은 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타적으로 취리를 할 수없다는 것이 내 짧은 생각입니다. 세상의 이치인 것같습니다.
그래도 회복된 두로는 변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 이익을 거룩하게 여호와께 돌리고 나를 위해 간직하거나 쌓아두지 아니합니다.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들이 배불리 먹고 잘 입을 자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야 할 것입니다. 자신은 없지만 그렇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복되어도 평생할 일이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망해야 마땅한 자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어진 시간과 환경을 잘 인내하고
주님의 이끄심만 바라는 자 되기 원합니다.
겸손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