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32
37. 돌아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예수님께서는
죽고 난 뒤에 삼일만에 부활 하게 된다고 제자들에게 늘 가르치며 살았습니다
그렇치만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기에 인간이 당하시는 고난으로 울기도 하시고
웃기도 하시다가 십자가의 처절한 고통 앞에서 잔을 옮길 수가 없느냐고 아버지께
기도드리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서 참으로 고민하고 죽게 되었다는 의미가 죄인된 모든 인간을 위해
죽어야 한다는 마음에 크나 큰 부담도 있었겠지만
3년 동안이나 데리고 다니던 12 제자의 무지함을 인해서 일 가능성을 점쳐 봅니다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제일 크신 사역은 12 제자를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병든자나 가난한 자나 힘든자를 치료하고 도와주고 하는 사역을 많이 하셨지만
그런 일들 가운데는 예수님의 12 제자들에게 그런 일들을 보여 주시고 믿음을
더해 주시는데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제자들을 남겨 두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늘나라에 갈 시점이 되었는데도 이 땅에서 복음을
증거할 12 제자들의
삶이 너무나 인간적이고 변하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유다는 3 년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예수님을 파는 일에 앞장을 서게 되며
수제자라고 하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도 영적으로 문외한 이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의 모습이 전형적으로 성령을 받지 못한 삶인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그런 제자들을 좀 더 세워 주시고 갈려고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제자들을 위해 수고한 3 년의 수고가 헛되게 보이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도 나를 보시면서 무엇을 생각하느냐 ? 무엇을 위해 사느냐 ?
깨어서 기도하라 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뜻을 분변치 못하고 살아가는 모습에 답답함이 있습니다
매일 예배를 드리다 시피 하는데도 정녕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를 생각하면 헷갈리게 됩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살지 모르는데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졸다가만 왔습니다라는
고백을 하기가 싫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시켜 주시기만 하면 한다고 하지만 그 뒤에는 게으름과 인내하지 못하시는 것을
아시기에 맡겨 주지도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은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일을 맡길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위로가 되는
아침입니다
주님께서 기도하실 동안 여기 잠시 앉아 있어라 하면 졸지 말고 앉아 있고
시험에 들지 말게 기도하라고 하시면 졸지 말고 기도하는 자녀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3주간의 특별 새벽 기도회 중에 2 주가 지나가고 고난 주간 1주간의
새벽기도가 남아있습니다
목사님께서 고난주간의 특별 새벽 기도는 젖먹는 아이까지 다 데리고 나와서 기도하라고
하였으니 두 자녀를 일주일 동안 데리고 나가는 것이 졸지 않고 기도하며 사는 인생이라
생각되어지며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