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독존 의식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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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31
막14:22-321
베드로가 자기만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아침 나도 얼마나 나자신에 대해 특별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29) . 오, 주여 이 <나는>이, 이 <나만은>이 문제이옵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일찍이 베트남ㅅㄱ에 부르심을 받고 또 얼마나 많이 준비된 자라고 생각해왔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다른 동료들을 은근히 무시했던 나였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이 땅에서 <나>에서 우리로 생각이 바뀌어져갔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스스이 바뀐 것은 주의 은혜로 내가 아무 것도 아니고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면서 부터였습니다. 나 자아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나>라는 독존의식을 하나님이 뿌리뽑기 위해서 나를 다루셨습니다. 얼마나 교만했는지 교만이 하늘끝까지 치솟았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고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내가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는 이<아무 것도>의 신학적 삼박자 고백이 내가 하나님안에 들어가고 하나님이 내안에 그래서 이윽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안에 거하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하나님께서 순도 100%의 영광을 받지 못하시기에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유한하고 얼마나 한시적이고 얼마나 상대적인 존재인지를 알알히 깨달아 알아가는 가운데서 우리 주님의 임재와 앞서 역사하시는 경험을 조금씩 맛보는 가운데서 우리 주께 영광돌리옵니다. 아멘.
그렇지 않고 내 자아의식으로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오늘 말씀이 베드로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도 임하게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이는 기록된바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27).
요즘 무디어진 저의 심령에 새로움을 더하시려고 우리 주님 오늘 아침 <나>는 아무 것도의 삼박자 신학적 고백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 주시고 내가 얼마나 연약하여 다른 동료보다도 더 주님을 부인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보게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살과 피를 마실 수밖에 없는, 아니 우리 주님 하늘에서 강생하시어 십자가위에서 하나님의 자기 살과 하나님의 자기 피를 #49555;아 우리에게 내어 주실 수 밖에 없으신 우리 주 하나님의 고뇌을 헤아리게 하시며, 일순간이라도 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게 하시고 오직 우리 주님께서 능력주심으로만 할 수 있다는 우리 주님만 의식하며 바라보는 종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