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21;1-17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심판하십니다. 모든 민족을 구원하실 수 있고 망하게하실 수 있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바벨론에게 올 혹독한 묵시를 이사야에게 보여주십니다.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회리바람처럼 몰려오는데 여전히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합니다. 그 탄식(신음)을 그치게 하시기 위해 메대와 엘람(바사)을 보내십니다. 그 참혹한 묵시를 본 선지자는 임산한 여인의 고통이 임하여 두렵고 놀라서 듣지도 보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마음은 진동하며 심한 떨림이 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모르기 때문에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기 때문에 여전히 식탁을 베풀고 먹고 마시고 있습니다. 파수꾼 하나만 세워두고서 말입니다.
내가 이러했습니다. 주일예배 한시간 드리는 것으로 나의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세상에 나가서 먹고 마셨습니다. 세상이 좋아서 대접하고 대접 받으며 놀고 즐겼습니다. 파수꾼이라고 생각하는 주일예배 한시간이 나를 지켜주는 전부인 것처럼 생각한 것입니다. 혹독한 묵시를 본 선지자는 다급하게 방패에 기름을 바르며 준비하라고 합니다. 나의 신앙생활에는 항상 기름을 바르기를 원합니다.
나의 속에서 죄성은 항상 올라오고 세상의 유혹은 나를 끌어내려합니다. 성령의 기름으로 늘 준비하지 않으면 넘어지고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또 이르십니다. 파수꾼을 세우기만 하지말고 그 보는 것을 고하라고 하십니다. 자세히 보고 유심히 듣고 고하라고 합니다. 나에게 오는 일과 사건, 변하는 환경을 유심히 듣고 자세히 보고 주님께 아뢰고 공동체에 고하지 않으면 나는 넘어지고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들의 마병대가 쌍쌍히 공격하여오고 나귀떼나 약대떼가 나를 꼬이고 내속에서 음란과 재리의 유혹이 올라와도 낱낱이 주님께 아뢰고 공동체에 고하면 주님이 들으시고 그들은 힘을 잃을 것입니다. 너무 늦으면 수고만하다가 망하는 모습을 볼 수밖에 없을 지도 모릅니다. 먹고 마시는 자는 망하여도, 낮에 늘 망대에 섰었고 밤이 맞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던 자는 함락되는 것을 볼 수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같이 망하지 않고 그 다급함의 부르짖음이 사자같다고 합니다. 우상이 부숴져 땅에 떨어져 망하는 것을 본 파수꾼은 간절한 마음으로 구원을 사모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 위해 수고하신 타작한 것들, 마당의 곡식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나의 안타까움 부르는 가족, 완고함이 나를 닮은 목장식구, 과거의 나를 보게하는 지체들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이 고하는 대로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돔은 두렵고 무섭던 밤이 궁금합니다. 함락되고 함락되던 밤이 궁금하여 선지자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으로 또다시 아침은 오겠지만, 돌아오지 않으면 밤은 다시올 것입니다. 묻고 또 물어도 대답은 동일합니다. 돌아오지 않으면 심판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부한 자들은 목마른 자를 먹일 것이고 강한 자들은 어려움에서 도피하는 자를 영접할 것입니다. 세상의 부와 영광은 주님이 정하신 기한이 있고 쇠멸할 것입니다. 강하고 부할 때 영접하지 아니하면 얼마 남지 않고 쇠하여 질 것입니다.
모든 민족의 모든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입니다.
주님.
파수꾼의 삶으로 늘 깨어서
자세히 보고 유심히 듣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아뢰며 공동체에 고백하여
경성한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