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짜리?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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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29
2007-03-29 마가복음 (Mark) 14:1~14:11
사단의 쫄병들,
대제사장과 서기관은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죽일꼬..
성경을 너무나 잘 알지만
오히려 사단의 종 노릇하는
교회 지도자들을 봅니다.
체면상, 사람들이 두려워
예수님 죽일 일은
명절을 피하자 합니다.
자신들의 권좌가 빼앗길까 봐
두려움에 떠는 성경박사들입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석을 잘 한다고,
사람들의 마음을 언어로 교묘하게 설득시킨다고,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게 아닐 겁니다.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할 겁니다.
애당초부터
하나님의 섭리 를 깨달았다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감히 그런 마음 품지 못했을 겁니다.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뿌린 여인,
그 향유는, 300 데나리온 이상의 값어치라고 합니다 (막 14:5)
그 당시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인데
300 데나리온은 일년의 생활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녀의 모든 것을 드렸는지 모릅니다.
자기 것도 아니면서
향기를 발하는 일에 동참하지 못할 망정
남의 값진 향유에 열내며 분내는 자..
무슨 의도로 이렇게 하느냐?고..
의분에 가득찬 말 하는 듯.. 하지만
구제에 부담을 느껴
비판과 정죄함으로 말 하는 그들은
엄청난 금액에 해당하는 향유가
한 순간에
예수님을 위해 쏟아부어지는
하나의 낭비로만 보았습니다.
그럴 듯하게 위장한,
사단의 표현방법입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예수님의 장례를 예비한 여인,
예수님도 감동하시어
이 여자의 행적을 기념하라 하시니
그 행적이 2000 여년 간, 아름답게 전해집니다.
가롯 유다는
3년간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양육받았지만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은 30냥에
스승을 팔아먹은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 다 바쳐,
몸으로 값 을 지불하셨습니다.
사람은
죽어 피를 팔고, 쓸만한 장기들을 다 팔아도
값어치가 8만원 정도라 합니다.
예수님의 자녀가 된
내 몸 값은
예수님짜리 값...
헤아릴 수 없는데...
어떻게 하면
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을까?
곰곰히 묵상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