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 구분하기/막13:9-23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종말은 두 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
하나는 마지막 날들(last days)이고 다른 하나는 마지막 날(the Last Day)입니다.
처음에 말한 것은 예수님의 초림에서 재림 때까지의 모든 기간을 말하고
두 번째 말한 것은 그 안에 포함된 말세지말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말세라고 할 때는 보통은 잘 구별하지 않고
두 번째를 말하기 때문에 간혹 가다 혼돈이 일어난 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성경에서 언급된 구절을
과거와 미래의 구별 없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미래형으로 사용된 그 날은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였는데 사람들의 관심은 그 날을 꼭 알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건만 터지면 그것을 말세지말과 연결시키지 못해서 안달들이고
마치 그 징조를 분별해 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의무인 것처럼 단정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저도 궁금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때와 시간에 대해서 아무도 모른다고 했는데 내가 안다고 말하거나
세대마다 일어나는 천재지변을 말세지말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오늘 내가 사는 그 자리에서 징조를 만들어가라고 하십니다.
나로 인해 복음이 증거되는 것이 징조이기에 내가 징조가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 날이 되면 더 이상 내 친구, 내 가족, 내 동료, 만국이 복음을 받는 징조는 없을 것입니다.
어두움을 거스르는 것이 복음이고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 교회가 보여주어야 하는 징조입니다.
우리가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당하지 않고,
또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도 쉽게 동요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내가 ‘주의하여’ 징조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첫째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날 것이고
둘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해 일어나고,
셋째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되고,
넷째 불법이 성함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지만,
다섯째 그러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때에 끝이 오리라.
하늘과 땅이 붙어버린 대재앙을 목도하면서 주의 긍휼을 기대합니다.
오 주님,매몰된 흙더미에 갇혀있는 초등학생들을 살려주옵소서.
저희가 돈 떨어지는 것과 의식주를 걱정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세상의 누룩을 주의 하겠나이다.
이 땅의 떡을 위해 살지 않고 천국을 소유하며 살겠나이다.
2006.2.20/ 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