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하리만치 귀한 분들의 발걸음은...!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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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27
황송하리만치 귀한 분들의 발걸음은...!<막>13;9~23
요즘 들어 귀한 분들의 발걸음이 매우 빈번합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의 방문인지라
당황스럽고 황송한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일부러 오시라고 초대한 적도 없고
애써 홍보하고 알린 적도 없는데 친히 찾아와 주고 계십니다.
개척교회 목사님부터...
꽤나 규모도 있고 노회의 지도자급 되는 목사님도
또...자녀를 보내고 계시는 학부모 목사님들까지...
학원을 통해 청소년 사역을 하려고 내려왔다든가 하는
소문을 애써서 드러낸 적도 없는데
다만 몇몇 교회에 다니는 학부모들을 상담하면서
qt에 대한 이야기도 했고
청소년들인 자녀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공부와 성적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소중한 일이
#65378;말씀#65379;이요 예수를 믿는 것이라는 점을 역설하여 강조한 일 외에는
꼭 무얼 드러내 보이려고 한 점은 별로 없는데도
목사님들이 소문을 듣고 이렇게 친히 왕림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주 앉은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65378;예수#65379;가 반드시 필요하고
많은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십자가의 진리요 #65378;말씀#65379;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생각뿐인 데...
그림만 그리고 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단계는 아닌듯하여
골방에서 기도만하고 있는데...
목사님들의 이러한 방문에 조금은 고무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두렵습니다.
아직은...하면서 먼저 학원 일에 몰두하고 있는데
3개월 후 쯤이나 #65378;사역#65379;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로 기도만하고 있었는데
일이 너무나 빨리 전개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하나님을 증거 해야 하는데...
도리어 나를 내세우고 나를 증거하며 모든 영광을 내가 받게 될까봐
간증을 빌미로...
나의 오픈을 빌미로...
나의 모습을 드러내고 나의 사역을 알리며
교만의 자리에...
악한 모습의 자리에 내가 앉게 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녀들을 qt로 말씀을 양육한다는 것이
오히려 사역의 본질을 훼손하고 나의 의만을 드러내며
멸망의 가증한 자리에 서서
긴 옷을 입고 상좌에 앉아 거들먹거리게 되지나 아니할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삼가 조심하고 있습니다.
떨리는 마음과 겸손으로 목사님들의 방문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친히 오셔서
집사 직분의 평신도 사역자의 말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황송한 마음으로 삼가 조심하며...말입니다.
내가 하려 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간섭하시고 주장하시는 인도하심이 있으시기에
오직 성령께서 나를 주관하시기만을 소망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이 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귀한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겠습니까?
주님이 주관하고 계심을 믿기에
나의 교만함과 악함이 고개를 들고...
나를 선전하고 나를 증거 하는 죄를 범하게 될까봐 긴장하고 있습니다.
삼가 조심하여
더한 겸손으로 낮아지기 위해 #65378;골방#65379;에 들어 나의 죄를 묵상하려 합니다.
주님! 나를 단련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십자가 앞에 정금같이 나아오는 것이
주님의 뜻에 담겨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를 주목하시고 교훈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먼저 그리스도의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기를 소망하며
아산에서 벌이고 있는
청소년 사역이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