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조를...전하라고 하십니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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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26
막 13:1~8
오늘은 지금 실직 상태에 있는,
여동생 가정이 생각납니다.
제부가 벌써 몇 달을 집에서 쉬는 기근이 왔는데도,
아직 자존심을 세우며 큰 소리나 치고,
때론 또 너무 의기소침해지고,
옆에서 뭘 시작해 보라며,
미혹하는 사람도 많고...
그리고 그렇게 유명한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에만 가면 졸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제부가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권면을 하지만,
아직 먼 나라 얘기로만 듣고 있으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친정 아버지의 사건을 통해,
얼마든지 아름다운 성전의 돌과 건물이 무너질 수 있다는,
믿는 자의 종말을 똑 같이 경험했는데도,
왜 동생은 아무런 교훈도 받지 못하는지,
아직 그 일이 수치와 부끄러움의 사건으로만 남아있는지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운 마음만큼 동생 가정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저를 향해,
오늘 주님께서 마주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게 보여주고 들려주시는,
징조를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 기근에 대해,
그 미혹 받는 것에 대해,
그것이 무너지기 전의 징조라고 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미워하는 사람,
대적하는 사람,
기근을 주는 사람에게 미혹받지 말고,
이 일을 징조로 여기라고 하십니다.
무너지기 전에 교훈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아직 보여지는 것에 마음을 뺐기는 제게,
그것은 미혹이라고,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