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바라보자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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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26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12:1~2)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는 하지만 우리들에게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음을 봅니다.
이럴 때 예수님께 나아가면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게 됩니다.
나를 오라고 손짓하는 예수님은 몇 년 전 유럽 여행 중에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성당에서 보고 30분정도 바라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삶속에서 바라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에게 힘과 지혜를 공급하여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끔씩은 부귀영화를 바라보기도 하지만 이 것들이 나에게 진정한 소망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봉주씨가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들의 모습도 그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시적인 승리에 도취하기 보다는 인생이라는 긴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절제와 자기관리가 더욱 필요함을 봅니다.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참았던 주님이라는 말씀이 나의 마음속에 메아리쳐옵니다.
나에게 믿음을 주시는 이도 주님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3~6)
생활을 하면서 인생이 쉽지 만은 않음을 종종 경험합니다.
인생이 어려울 때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면 내가 당하고 있는 고통이 아무것도 아님을 봅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에게 징계를 준다는 말씀자체가 은혜로 다가옵니다.
끊임없는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주님을 믿고 따라가다 보니 이 만큼이라도 온 것을 감사드립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낙심이 됩니다.
요즈음에는 분위기를 바꾸고자 아침에 팔달산을 올라갔다 옵니다.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산수유, 목련 꽃 등을 보면서 나약한 마음을 추스립니다.
좁은 길을 가기 위하여서는 혹독한 훈련이 필요함을 잊지 않으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나를 때려서라도 고쳐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12~16)
사무실에서 5명의 여직원과 함께 근무를 하는데 대부분 야근을 하기 때문에 일찍 오고 늦게 가는 편입니다.
나 자신도 힘이 들 때도 있지만 그들을 볼 때마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을 믿는 나로서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 삶속에서 소망을 주어야겠습니다.
이들과 좋은 관계 속에서 주님을 믿고 따라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삶속에서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직장에서 보면 동료들로 인하여 쓴 뿌리를 가진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함께 생활을 하는 이들에 서로에게 힘과 용기가 되도록 다리를 놓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사무실에 일도 있어 운동삼아 집에서 걸어서 사무실로 왔습니다.
오다가 중간에서 초췌한 옷차림을 한 사람이 다가와서 1,000원만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1,000원을 주면서 ‘예수님 믿고 사시고 시간이 되면 교회에 나가세요?’라고 하였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고맙다고 합니다.
아마 버스비가 1,000원인데 운동도 하고 좋은 일을 한 것 같이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작은 일을 통하여 큰 기쁨을 주심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내가 보낸 한마디의 메시지나 작은 행동들이 한사람에게라도 좋은 영향력이 끼친다면 더 버랄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