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에게 배우는 3가지 교훈
(QT본문: 사 11장 1절 ~ 16절)
2012-08-22. 수요일.
[본문: 사 11장 1절 ~ 16절]
[관찰]
메시야
1. 다윗의 후손가운데서 그리스도가 탄생할 것이여, 여호와의 신(성령)이 그에게 임하실 것이다. (1, 2)
egrave; 성령은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시다. (2)
2. 그는 여호와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길 것이며, 겉 모습이 아닌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시고, 듣는 말이 아닌 정직으로 겸손한 자를 판단하시며, 말씀의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실 것이다. (3, 4)
3. 그는 정의와 성실로 자기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5)
메시야의 왕국
1. 더불어 함께 사는 평화와 공존의 새 세상이다. (6~8)
2.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한 세상이다. (9)
egrave; 새 세상에는 해로운 것이나 악한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메시야의 백성
1. 그 날에 예수님은 온 백성의 구원의 상징이 될 것이며, 모든 백성이 그에게 몰려들 것이요, 그가 있는 곳은 영광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10)
2.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남은 백성을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열방에서 불러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11)
3. 여호와께서 온 세계를 향하여 깃발을 세우시고,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모으실 것이다. (12)
egrave; 그때에는 유다와 이스라엘이 서로 질투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더 이상 싸우지도 않을 것이다. (13)
egrave; 유다와 이스라엘은 서로 합세하여 블레셋을 치고, 동방사람들을 약탈하며, 에돔과 모압과 암몬을 정복할 것이다. (14)
4. 여호와께서 홍해를 말리시고,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유프라테스 강을 일곱 갈래로 나눠 사람이 건너갈 수 있게 하실 것이며, 살아남은 자기 백성을 위해 앗수르에서부터 대로를 만들 것이니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떠나 올 때와 같을 것이다. (15, 16)
[교훈 적용]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배우는 몇 가지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1. 겸손한 섬김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1)
본문1절을 묵상해 보면서, 왜 구세주인 메시야를 표현함에 있어 왕인 “다윗의” 로 시작하지 않고, 농부요 양치기였던 그의 아버지 “이새의”로 시작을 할까를 생각해 본다.
죄와 사망의 포로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실 메시야 이신데, 이름도 멋지게 “왕 다윗의 줄기에서’라고 표현하면 얼마나 더 멋지고, 그럴 듯 해 보이냐 이 생각이다.
하지만 성경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지만, 그 분의 이 땅에 오심은 왕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낮고 천한 겸손의 모습으로, 섬김의 모습으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헌신과 사랑의 모습으로 오셨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5)
세상은 더 높아지려고, 더 많이 가지려고, 더 자랑하려고 하지만, 메시야는 그런 인간의 세상법칙을 천국법칙으로 바꾸시려고 오셨고, 그 모습을 실천하셨다.
주님은 학벌, 재산, 직업, 지위 등 겉보기에 그럴듯한 것들을 자랑하고 살았던 우리 인생의 가치관이 얼마나 덧없고 무가치한 것이며, 바뀌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신다.
대신 낮아지고, 섬기고, 헌신하고,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닮는 것이며, 이것을 위해 당신께서 오셨음을 계속 들려주신다.
지난 주 금요일 인터넷 신대원에 등록을 했다. 오프라인으로 하는 과정은 하는 일도 있고 하여 다니는 것이 한계가 있어, 기도하며 알아보던 중 인터넷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6학기를 해야 하는 신대원의 석사과정에 대해 신학교 측에 물어보니까,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과 수료하는 과정, 이렇게 두 과정이 있다면서, 공부하는 것은 같지만, 학위를 받느냐 여부에 따라 수업료가 다르다고 설명을 해 준다.
똑 같은 강의, 똑 같은 과제와 시험으로 과정을 이수하는데도 수업료를 얼마 주느냐(10배 정도 차이)에 따라 학위를 받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 부분에 사실 어이가 없기도 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왜 공부를 하느냐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서, 내가 누가 보기 좋으라고 학위를 따려고 공부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더 잘 준비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내가 준비되는 것이 중요하지 뭐 인간적인 생각을 하느냐며 남에게 보이고 싶은 것이 있는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생각하면 언제든 세상가치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음을 보면서 메시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말씀을 되돌아보며, 나 또한 주님의 발자취를 쫓아 낮아지는 겸손, 겸손한 섬김으로 인생을 살 것을 주님께 기도한다.
2. 정직과 공평한 판단
“ ~~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 (3, 4)
그 속을 잘 알지 못하면서 듣는 것, 보는 것으로 판단할 때가 참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가 볼 때 더 잘하려고 하고, 좋은 평가를 듣기 위해 수고한다.
하지만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당신은 눈에 보이는 데로, 귀에 들리는 데로 판단하지 않으시며, 공의와 정직으로 판단하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가난한 자는 어찌보면 자신을 보호하고 변호할 무기가 없어, 권력자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 대상으로 여겨, 재판을 할 때도 억울한 경우를 많이 당하고 있었음을 성경은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메시야가 오시면 공의로운 심판으로 가난한 자의 억울함을 신원하여 주시고, 정직한 심판으로 겸손한 자의 진실을 밝혀주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가난한 자, 겸손한 자의 수고는 수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듯이 그 수고가 보상받고 높임을 받을 날이 있는 소망이 있는 것이다.
대신 부한 자와 교만한 자는 이 땅에서 자기 누릴 것 다 누렸으니, 남은 것이라고는 심판 밖에 더 있겠는가?
왜 메시야를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일까?
이 땅에서의 삶이 모두라면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터질 일이 많겠는가?
하지만 반듯이 그 대가를 치르고 보상을 받을 날이 있으니, 소망이 있고, 인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에 보여지는 것, 듣는 것이 진실이 아님을 알자.
그리고 그 효과를 얻기 위해 위선하거나 외식하지 말자.
또한 그 휴우증에 속지도 말자
인내하고 기다리면 주님께서 반듯이 신원하여 주시고, 정직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다.
3. 말씀에 순종
“~~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4)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신다.
따라서 악인은 말씀의 권세로 반듯이 그 댓가를 치르게 됨을 보여주신다.
주님의 말씀은 또한 나를 살리신다.
병든 자, 상처입은 자, 외롭고 힘든 자, 가난한 자…이 모든 세상에 소망이 없는 자들을 또한 주님은 말씀으로 살리신다.
그래서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시119:105)는 시편기자의 고백은 바로 나의 고백이다.
주님의 말씀은 이 세상의 칠흑 같은 어둠의 밤길을 밝혀주시는 등불이기에,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위험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기 않도록 보호해 주신다.
또 주님의 말씀은 내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주시니 내가 그 길을 바로 보고 바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
주님의 말씀이 없는 삶은 예수님 믿기 이전과 탕자 생활을 통해, 또 주님의 다스림이 없는 신앙생활 중에 충분히 살아보았기 때문에 그 삶의 고통은 어느 누구 못지않게 잘 알고 있다.
주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신다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 또한 말씀으로 나를 다스리기를 원하신다.
나의 할 일이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말씀으로 모든 일을 하는 것이다.
매일 말씀을 붙들고 사는 이 삶이 때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말씀만이 나의 살 길임을 알기에 나는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님께서 늘 말씀으로 나와 함께 하시며, 말씀으로 나의 삶을 지키시며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기에 오늘도 나는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메시야로 오신 주님을 본받기 위해 닮아야 할 몇 가지 교훈을 마음에 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법칙은 세상의 법칙이 아님을 몸으로 보여주시며 겸손으로 섬길 것을 들려주십니다. 또한 주님의 판단은 보고 듣는 것이 아닌 공의와 정직임을 깨닫게 해 주시며, 그래서 억울해 하지 말고 소망으로 잠잠히 인내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의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듯 말씀으로 나를 다스리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매일 하는 이 묵상을 통해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주님의 음성을 마음으로 깊이 듣고 담을 수 있도록 주님 한없는 은혜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본받아 겸손하며, 공의와 정의로운 판단을 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주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