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규모없이 행한 저 였습니다.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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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20
주일학교 학부모이면서 교사입니다.
교사하면 내가 좀~ 해서 교사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들교회의 교사들은 사실 자기 구원때문에 교사를 자원합니다.
막힌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같이 말씀듣고, 같이 적용을 하면서
말씀으로 해석받아 조금씩 내 문제에서 갈등이 없어지고, 관계가 나아집니다.
그 기쁨이 크기에,
교사가 되도록 수고해 준 아들과 딸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제가 주일학교 교사를 하지 않았다면 우리 아이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 제가 생각해도 끔직합니다.
큐티를 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를 좁혀보고자,
주일학교 큐티책으로 같이 읽고 나누고 싶었지만 사실 막혔습니다.
말씀을 들여주는 것 밖에, 아이들은 오늘 본문에서 그야말로 문자적으로 밖에...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 막혔던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한 것이
바로 저와 아이들과의 문제를 같이 말씀으로 해석하고 저의 죄를 오픈하고 나니까
아이들이 그제사 자기들도 오빠와 동생과 학교에서의 구체적인 말씀접근이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4년여를 지나 큰 아이는 중고등부로, 작은아이는 아직 저와 초등부에
있는데, 학교갈때 아침에 말씀을 한 번은 읽고 간다는 열매만 있습니다.
13절에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낙심이 되어서 욕심이 부려지고, 욕심을 부리니 아이들이 지겨워하고,
지겨워하니 형식적으로 나눠지는 모습을 보면서 한계를 느끼고,..
선을 행하다가가 아니라,
제 욕심으로 낙심케 되는 것은 은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반항을 하고, 거친말이 나오고,
거절을 당할 때 그 분노를 발산해 줘서 낙심에서,
규모없이 행하고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않은 저를 보게 해 줘서
감사했습니다.
이제사 아들이 반항하는 만큼
제가 아들을 그렇게 아프게 했구나! 가 되었습니다.
자기의 원함보다, 저의 원함으로 이끌었던 저를 보게 되었고,
그로인해 아들이 얼마나 힘들고, 살아나기 위해 소리치고, 싸우고,
분노를 있는 그대로 쏟아내 놓는 것이 그 아이가 살아나는 숨통이었음을
이제사 깨닫습니다.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것이 주님께 들려서 일만 만드는 자라고 책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있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한지 2달여~
지겨워하는 아들을 보면서, 이것이 아닌데~ 하며 갈등했습니다.
정말 큐티이면 다 인가?
그래도 부족한 아이들은 엄마가 돌봐야 되지 않나?를 계속 갈등하면서
어렸을때부터 기도제목이 아이들 스스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이었는데,
기도해 왔던 것과는 정 반대의 행동으로 규모없이 행하는 저를 아들이 반항을
해 줬기에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려고 하는 힘을 보았고,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주님께 맡기지 못하는 제 믿음없음을 보았습니다.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하는 만큼 컴퓨터 생각으로 가득해서 학습에 대해
무관심하고, 음악을 다운받고, 귀에 꼽고 자기 방에 문을 잠그고 노는 아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해 왔던 저의 모든 열심이 아무것도 아닌것임을 깨달은 지금에야
주님 할 수 없다 두 손 들고 나오는 저를 보면서
얼마나 주님이 오래 맘 안타까워 하시면 참아주시고 인내하셨나가?
체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희 때에 순종이 공부인데, 하면서 세상적으로도 공부를 잘 했으면
하는 욕심이 가득했습니다.
못하면 못하는 곳에서 주님만나 말씀으로 해석받고 살아날때, 주님을 만나는 것이
축복인데,
실패보다 순적하게 되기를 바라는 욕심으로 순종을 강요하는 가증이 있었습니다.
그냥 놔 둬도 스스로 잘하는 딸보다,
부딪히고 깨지고, 욕심때문에 끈질기게 기도하는 아들이
기도도 더 하고, 응답받는 것도 딸보다는 낫는데..
그래서 스스로 잘하는 딸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 주님의 맘이 보이는데도
제 욕심이 가득해서 주님의 보살핌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통해 아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엄마가 젤 약한게 너희들이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컴퓨터게임과 텔레비전을 보는것이라고,
엄마 성격을 알쥐~^^
그런데, 하나님이 오늘 너희들이 엄마로 인해 얼마나 아픈지를 깨닫게 해 주셨다.
엄마가 너희들을 대한 모습에 대해 행악자라고 말씀해 주셨기에
이제는 컴퓨터 게임과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엄마가 오늘 이렇게 결심했지만,
언제 넘어질 지 또 모른다고, 기도해 달라고 하면서 나눔을 했습니다.
제가 규모없이 행하고,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누를 끼친 그 한 사람으로...
그렇지만, 주님은 저를 사랑하셔서 형제같이 권면해 주셨습니다.
징계의 목적은 죄를 지은 사람을 다시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징계의 목표은 주님과 관계회복이라고, 가족과의 관계회복이라고 하십니다.
16절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근남이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사도 바울목사님이 원하신다고 하셨사오니
주님의 원함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습니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저와 아들과의 관계와 딸,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에서 구원때문에 은혜가 우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