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고 떨려서...이틀을 몽둥이로 온몸을 맞은듯이 앓았습니다.
작성자명 [장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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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19
3년전부터 우리들교회 열열팬이었습니다.
김양재목사님의 광팬이기도하구요
나눔을 읽기전용으로
읽다가 읽다가 자매님들의 아픔을 읽기만 하다가 제가 살아 나는군요
댓글로 위로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 어리석은체 하는 내게 잘도 속든데
하나님은 절대로 속으시지 않으시드군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이 어려웠지만
부모님을 속이고? (부모님은 형편이 어려워 제게 관심가질 시간도 없었습니다)
줄만 서면 들어가는 전문대학에 입학을 했습니다.
남들 보기엔 멀쩡했지만
3끼를 국수만 먹기도 했고- 그것도 구멍가게에서 외상으로 국수 한묶음사서-
며칠씩 굶식도 했습니다.
교만하고 악하며 이기적인 나 - 그땐 몰랐습니다
내가 죄인인걸,
교만하고 악하다는 걸 몰랐고 내가 이기적인줄 몰랐습니다.
한학기가 끝나가고
친구들도 사귀고
중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분위기에 젖어
소주를 한병씩 마시고 놀아났습니다. 남자도 아닌 여자인 내가...
유대인들이 기도할때
여자로 태어나지 않게 하셔서 감사했다는데
나도 우리나라에서 여자로 태어난거에 대하여는 지금도 슬픔니다.
2학기에 등록할 돈이 필요했습니다.- 부모님은 학교보다 돈 벌어오기를 기대했습니다.
학장실로 학장님을 찾아갔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돈을 벌어야 하니까 도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즈음 처럼 아르바이트에 대한 개념이 확고하지도 않았고
학생들의 아르바이트는 과외공부 정도 였는데
저 같은 실력없는 학생이 할만한 일은 없었습니다.- 30여년 전엔
그냥 교수님도 아니고 학장님을....
학장님께서 수업이 끝나면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그 중간의 일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는 군요
밤이 되고 여관에 들어갔습니다.
아버지 보다 더 나이 많으셨던 학장님과 하지 말아야 할 짓들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용돈도 얻어썼었고 옷도 얻어입은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친하게 다니던 친구중에 한명이
내게 살짝 말해주었습니다.
지영아 이상한 소문이 있는데 아니지? 학장님과 니가 이상한 사이라는거.........
펄쩍뛰다시피 아니라고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다고
시치미를 딱 떼고 절대로 아니라고 그런 희한한 소문 누가 그러더냐고
내가 더 난리를 떨었습니다.
내겐 음란의 마귀들이 총집합을 했었고
광란의 밤들을 보냈습니다.
미치지 않고 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들이 내게 있었습니다.
회개합니다
온전히 회개 합니다 주님!!
내죄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자들을 위로해 주십시요
죄를 죄인줄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모르면 하나님도 모르시리라 생각했습니다.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