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의 적용
(QT본문: 고전 15장 50절 ~ 58절)
2012-08-02. 목요일.
[본문: 고전 15장 50절 ~ 58절]
[관찰]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이유
1. 혈과 육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수가 없다. (50)
egrave; 혈육 그대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2.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상속받을 수 없다. (50)
egrave; 썩을 것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변화를 받아 신령한 몸이 되어서만 천국에 들어간다
부활의 비밀/영광
1. 우리 중 살아남아있는 자도 있겠으나, 주님의 재림 때 모두 다 변화될 것이다. (51)
2. 주님의 재림 시 죽은 자들이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아나며, 살아남아있던 자도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될 것이다. (52)
egrave; 왜냐하면 썩을 몸은 반듯이 썩지 않을 몸을 입어야 하며, 죽을 몸은 죽지 않을 몸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53)
3. 그리스도 안에서 산 자와 죽은 자가 변화 받을 때, “승리가 죽음을 삼켜버렸다”라는 성경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54)
부활의 개가
1.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5)
egrave; 사망이 쏘는 것은 죄이며, 죄의 힘은 율법이다. (56)
2.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고, 사망에서 풀려,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57).
egrave;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아담의 죄로 인해 사망이 모든 사람을 지배하게 되었다.
egrave;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망의 세력은 무력화되었고, 이제 사망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게 되었다.
적용을 위한 권면
1.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라. (58)
egrave; 사도들의 가르침에 굳게 서서, 부활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흔들리지 말라.
2. 항상 그리고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왜냐하면 주님을 위한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58)
[교훈 적용]
부활이 없다 하는 거짓선지자들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부 교인들을 위하여 바울은 복음의 핵심내용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임을 상기시키며, 다양한(역사적, 논리적, 신학적, 경험적) 논증을 통하여 부활을 입증한다. 그리고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면서, 부활의 영광과 개가를 외치며, 적용을 위한 교훈을 마지막으로 부활신앙을 마무리 한다.
이제 이 부활신앙을 삶의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깊이 새겨야 할 다음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1.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부활신앙에 대한 교리부분을 마친 바울 사도는 이제 이 부활신앙을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사항으로,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 것을 권면한다.
사도들의 가르침에 굳게 서서 믿음에 견고해야 하며, 부활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바울이 권면하는 고린도 교인들이 있는 곳은 각종 우상을 숭배하고 음란이 가득하며, 수많은 사상과 철학이 난무하며, 또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환경에 있는 지역이다.
교인들이 눈만 뜨면 보는 환경이 부와 우상과 음란이다.
그렇다면, 언제든 쉽게 빠져버릴 수 있는 이 세상적 가치에서 이들을 구별해내고 지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을까?
사도들의 가르침에 근거한 견고한 믿음이다.
이 믿음이 없으면, 짐승의 가치관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부활이 없고, 이생이 모두라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바울 사도도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하지 않는가?
돈과 권력과 명예와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며, 제 멋대로 살 것이며, 죄의식은 무슨? 오히려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을 찌질하게 여길 터이니, 약한 자, 병든 자, 없는 자, 가난한 자, 못 배운 자, 못난 자는 세상에 설 곳이 없어진다.
또 이기고 이기려는 인간의 욕망이 극에 극을 달해 세상은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으로 서로가 서로를 원수삼고 미워하며 살인하고 속이며 시기하고 욕하고….
하지만, 부활신앙에 대한 믿음으로 견고하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성도의 가치관으로 살게 된다.
이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내일 얻게 될 영생의 삶, 천국백성의 삶을 준비하고, 오늘 그 영생,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부활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우려는 모든 것이 다 거짓 가르침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을 포함하여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사가 성공이며 행복이다.
죽으면 천국은 가고 싶은데, 이 땅을 살면서는 그래도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꿈꾸는 것이 우리들의 가증한 이중적인 모습이다.
이런 인간의 모순과 이중성을 아는 사단이기에, 끊임없이 약점을 파고 들어오는 것이다.
돈으로, 쾌락으로, 성공으로, 권력으로, 명예로 찾아와 이를 취하라, 이를 취하기 위해 수고하라고 끊임없이 유혹한다.
그래서 갖가지 방법들이 세상에 난무한다.
내가 행복하고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데,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그러니 방법만 있다면 찾고 또 찾고, 적용하고 또 적용하여 행복을 얻고 성공을 얻어내기 위해 수고하는 것이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누가 나에게 도를 한번 해 보라고 한 적이 있다.
그 친구 나름 풀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괴로워 술로 보내는 나를 위한답시고 그렇게 한 것일 게다.
그 친구 왈, 도를 하면 세상의 원리가 보인다나? 마음에 평정을 얻는다나? 그래가면서 책을 한 권 샀다나? 주는데, 안 받겠다고 하니까 어느 날 억지로 차 안으로 밀어 넣으며 시간이 있으면 한번 보란다.
그래도 그 친구 나를 위해 그렇게 책까지 사 주었지만, 나는 그 책이 내 차에 있는 것 자체가 무슨 더러운 것이 있는 것 같아, 운전하고 가면서, 눈에 보이는 쓰레기 통에 쑤셔 넣었다.
그 친구에게 개인적으로는 미안한 일이지만, 그렇게 방탕한 가운데 있었어도 주의 성령께서 거짓 가치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 친구 이야기를 생각해 보니, 그 도는 자기가 무슨 세상의 이치를 분별하는 도사가 되는 것 같고, 깨달은 이치에 따라 삶을 해석하게 되면, 마음이 평안해 지고 자유를 얻는다나?
하지만 어디 그런 것이 있는가?
신앙생활을 하기 전 불교에 심취해 있을 때, 성철 스님에 관한 서적을 여러 권 읽은 적이 있다.
그 분의 삶을 보면, 10여 년을 방안에 앉아 벽만 보고 앉아서 도를 닦고, 또 깊은 산 속에서 평생도를 그렇게 닦고 또 닦았지만, 그는 죽으면서 “나의 죄가 수미산과 같이 쌓였다”고 하면서, 오를 수도 없는 수미산과 같은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죽었다.
아무도 없는 산 속, 세상 유혹의 고리가 다 끊겨진 산 속에서 무슨 그렇게 죄 지을 것이 많았겠느냐 마는, 그는 그렇게 도를 닦으면서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도는 닦았지만, 영생의 도를 알지 못해 비참한 생애를 마무리 했다.
믿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나 하나님 외의 다른 것, 또 나를 믿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없어, 주님 의지하는 것이다.
모태에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모든 계획을 생명 책에 기록해 놓으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셔서, 당신의 자녀 삼으시고, 천국백성의 삶을 가르치시며, 그 곳까지의 삶의 보호하시며 인도하고 계신데, 이 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나의 최선이 무엇인지 아시는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힘과 능력은 물론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오직 그 분을 믿는 믿음 위에 견고하게 서서, 세상의 모든 거짓 가치로부터 자유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리라.
2. 항상 그리고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두 번째 실천사항으로, 항상 그리고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고 권면한다.
항상 힘쓰고, 더욱 힘쓰며, 주의 일에 힘쓰라 한다.
그러면, 항상 힘쓰고 더욱 힘써야 할 주의 일은 무엇일까?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하나는 지상명령이요 또 하나는 사랑의 계명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19, 20)
어느 계명이 제일 큰가를 묻는 율법사에게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이 지상명령과 사랑의 계명을 실천함에 있어 유의해야 할 부분이 being의 문제와 doing의 문제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이 문제는 계속 이야기 된다.
행위를 중시하게 되면, 바리새인과 같이 외식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또 실천 없는 자신의 변화에만 초점을 두면 주님이 명령하신 부분을 따르지 않는 불순종하는 모습이라 보여질 수 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하면서, 나의 구원이 어디서부터 오는가를 생각해 본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 9)
행위로 구원받지 않으며,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인가? 행위는 필요 없다는 뜻일까? 구원에 나의 그 어떤 공로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원 얻은 하나님의 자녀는 이전의 옛 모습을 벗어버려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변화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매고, 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하니, 성령 안에서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명령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둘(being의 문제와 doing의 문제)의 조화를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이루어가며, 성령의 열매를 맺고,
또 전도와 교제생활을 통한 믿음의 선한 행실을 이루어 가며, 사역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 맺는다.
성령의 열매와 사역의 열매를 맺기 위해 항상 힘쓰며 더욱 힘써 사도 바울의 권면을 따르는 부활신앙의 계승자로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해 본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부활신앙 계승자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일이 없다면, 부활이 없다면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들로 세상에서 살 소망이 없을 터인데, 복음을 통해 믿음을 갖게 하시고, 영생을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 이 부활신앙의 계승자요 주인공으로서, 이 신앙을 삶에 적용함에 있어, 바울 사도의 권면을 따라 사도들의 가르침에 굳게 서서 믿음에 견고하며, 세상의 온갖 거짓 가르침에 절대 흔들리지 않으며, 오직 주의 일에 항상 그리고 더욱 힘쓰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의 일과 속에서 주님 함께 하셔서 영생을 누리며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