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하고 참고 있으려니....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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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16
말 안하고 참고 있으려니....<시>39;1~13
말 안하고 참고 있으려니...
입이 근질근질하여 은근 슬쩍 접근해 보았습니다.
좀 더 삶으로 본을 보이며
낮아짐의 겸손으로 섬김의 도를 실천하다가...
때가 이를 때까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참고 있으려 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잘 나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배부르고 등 따시며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모르고
그 심령 안에 예수가 없으면
비록 주지육림에 묻혀 살았던 삶이라도
그런 삶은
이 땅에서의 유한한 삶을 사는 것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65378;죄#65379;에 대한 이야기
#65378;십자가#65379;에 대한 이야기
#65378;영생#65379;에 대한 이야기
#65378;영혼 구원#65379;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그 기회가 찾아와 주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참고 있었습니다.
침묵이 필요한 때였기에
선한 말도 조심하여 삼가며
잠잠함으로 내 행위를 신중히 행하며
묵묵히 배려하고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며
그렇게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말 안하고 참고 있다가
어제
학생 개인 개인의 상담을 하던 중에
한 학생을 향하여 이렇게 대화의 물꼬를 터 보았습니다.
‘교회 다니니?’
‘예..모태 신앙인데요..’
속으로 할렐루야^^
‘오..그렇구나..너 혹시 qt가 뭔지는 아니?’
‘듣기는 들었는데 잘은 몰라요 해 본적도 없고’
‘음... 그래 학원에 다니는 애들 중
교회 다니는 몇몇의 아이들과
우리 qt 해볼까’
‘예!! 그거 좋겠네요...우리 한번 해봐요’
이렇게 큰 기대감으로 반색하며 접근해 옵니다.
11시 반 늦은 저녁 시간에
한 아이를 집에 태워다 주며...
‘너희 교회에서는 qt를 하니...’
‘아니요 고등부가 저 하나 뿐이라
하고 싶어도 함께 할 사람도 없고 가르쳐 줄 사람도 없어요.’
‘음..그렇구나..
학원의 아이들 중에 교회 다니는 몇몇의 아이들과 우리 qt 해볼까?’
이렇게 은근 슬쩍 접근하여 탐지해 보았더니
역시 반응이 ‘조~ㅎ 습니다.^o^’
이제 상담을 통해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들을 정탐해 보려 합니다.
주님이시여!
내가 무엇을 바라겠나이까?
#65378;나의 소망#65379;이 오직 주님께 있나이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께 있는 나의 소망은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 하나님을 증거 하는 데 있습니다.
공부 때문에...성적 때문에...
진로 진학의 문제 때문에
관계 때문에...가지가지의 사건과 환경 때문에
상처입고 고난 중에 아파하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저들에게도 예수가 필요하기에
저들에게도 예수님만이 소망이기에...
내가 지금 #65378;아산#65379;에 와 있는 가장 크고 소중한 이유이기에
지금은 아직 잠잠하여 입을 열지 않고 있지만
주님이 이 일을 하고 계시기에
이제 곧 입을 열게 될 것을 기대하며 골방에서 인내하고 있습니다.
청지기로 섬기고 있는 이 학원이
복음의 전진기지요...
복음의 선교지요
청소년 영혼들의 구원의 방주요...
그 영혼들의 쉼터가 되는
그 날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할 것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