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예배] 예수께서 숨지시니라 (마가복음 15:33-41) - 김석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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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주여 !! 하는 두살짜리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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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송해원]
댓글
0
날짜
2007.03.16
시편 39 편
1 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행동을 조심하고 내 혀로 죄를 짓지 않겠다. 못된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는 한 나는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2 그래서 나는 침묵하고 지냈습니다. 심지어 좋은 말이라도 입 밖에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은 점점 괴로워졌습니다.
9 나는 침묵했습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내 입을 닫으셨기 때문입니다.
**** 사람이 살면서 짓는 죄의 대부분이 말 때문 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무언이 옳다.’ 하여 자신의 삶과 신앙의 좌우명을 시무언(是無言) 이라고 한 이용도 목사님이 생각 납니다
그는 하나님께 고백하기를
나의 마음은 당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싶은 생각 간절하건만, 아무리 애를 써도 소리가 나오지를 아니합니다. 내가 말을 하려 하오나 말이 곡조를 이루지 못하오매, 나는 어쩔 줄을 몰라 소리쳐 울 뿐입니다. 오오 주여 당신이 나의 말을 당신의 음악의 끝 모르는 그물 속에 잡아넣으셨습니다.
우리의 소유란 전부 부인할 것입니다. 외적 소유나 심적 소유나! 그리고 아주 공허하여 무가 될 것이었습니다. 나의 이상, 나의 주의, 나의 계획 다 집어치우고, 오 주여, 나는 무(無)요, 공(空)이로소이다. 나의 위에 성령이 움직여 주의 이상을 세우고 주의 계획을 세우시옵소서. 그리고 주께서 움직이옵소서. 그리하면 나는 주에게 딸려 움직일 것이로소이다. 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삶에도 하나님의 성령이 움직여 주셔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세워 주시기 보다는
나의 생각과 말이 먼저 앞서 나감을 보면서 하루 생활 가운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뒤돌아 보게 됩니다
무익하고 쓸데없는 말을 하고 있는 부분과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말들과 은혜스럽지 못한 말들을 많이 하고 있었음을 회개하게 됩니다
잠 10 : 19 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라는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다윗은 억울하고 힘들고 할 말이 많지만 침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당한 억울한 일에 일일이 답변을 다 하지 않고 침묵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사실을 다 아시고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던 것과 같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억울함 가운데서도 아무 말씀이 없어던 것이 ‘무언’이라 해서 상대를 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무언을 통하여 뭔가를 강력하게 선포하는 것이며. 무언하는 사람은 말하지 않음으로 말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을 보고 또한 상대방이 하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루를 살면서 무슨 말을 제일 많이 하고 살고 있느냐를 보면 내가 무엇을 원하면서
살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주여 주여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실 것이고 생선 장사는 고등어 갈치 이야기와 싱싱합니다 라는 말을 많이 할 것이며 채소가게에서는 상추와 배추와 무우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며 강도들은 무슨 말을 많이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기가 제일 많이 하는 말속에 삶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교회에 늘 싱글 벙글 웃으시기에 미스 태양이라는 별명을 가지신 김태옥 권사님의
두살 된 손자 이야기가 재미 있었습니다
하루는 손자와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택시가 급정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뒷자리에 타고 있던 두살짜리 손자가 ! 주여 !! 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늘 할머니가 주여 주여 하니깐 손자가 배우게 되어서 무슨 힘든일이 ?? 있으면 주여 주여 하고 따라 하는 것을 보고 웃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침묵을 유지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좋은 이야기를 나누기를 원하며 여태까지 나쁜 말들을 한것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회개 합니다
또한 제가 하는 말들을 듣고 제가 쓴 글을 보시고 혹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면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오니 용서를 바랍니다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말을 해버리고 다른 사람이 들어 버리면 죄를 짓는 것이지만
속으로만 가지고 녹여 버리면 죄를 짓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분이 나고 생기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분을 내되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생각은 나되 침묵을 지킴으로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기를 소원해 봅니다
약 1 :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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