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일들이 지금~~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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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15
그때 일들이 지금~~<시>38;1~22
그때 일들이 지금은 은혜요 나의 교훈이요
주님의 가르침입니다.
이 나이에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나이에 이렇게 바쁘고
이 나이에 이렇게 사는 것처럼 살고
이 나이에 이렇게 일하는 것처럼 일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요 넘치는 감사인지 모릅니다.
입만 열면 드리게 되는 감사의 말씀 외에
어떠한 미사여구가 나의 마음을 대신할 수 있겠나이까....
처음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를 시작했을 때
주님은 나를 광야의 한복판에 있게 하시고 훈련과 양육을 하셨습니다.
회복불능으로 망하게도 하시고
쫓겨나게 하심으로 적막강산으로 만드시고
금식도, 굶식도 하게 하시고
하루 한 끼니로 때우며 잘하면 두 끼니도 먹게 하시고
거할 곳이 없어 남겨 놓으신 승용차 안에서 은혜의 밤을 지내게도 하시고
보따리 싸들고 습기 찬 지하로...옥탑으로 떠돌게도 하시고
급기야는 우유배달까지 하게하셨습니다.
그렇게 나를 광야로 보내셨던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나의 삶은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도 이것은 내가 100% 죄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악취를 십자가 앞에서 통곡하였습니다.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려졌으며 종일토록 슬픈 중에 다녔으며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심한 상처로 어둠을 헤맬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주님은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음을 고백하게 하시고
주님은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서 감추지 아니하는 은혜로 허락하셨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상처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 골육지친들도 나로부터 멀리 섰으나
주님은 나의 안식이요 위로자요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귀먹은 자로 듣지 못하였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못하였나이다.
그러던 중에 주님의 인도하시는 발걸음 따라
우리들 호에 승선하였고
모든 게 다 내 삶의 결론이라는 가르침을 깨닫고
공동체 안에서 내 고난을 은혜의 약재료로 오픈할 때
머리와 가슴을 허락하셨고 광야로 보내신 특별한 사랑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둠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삶으로 순종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오직 골방에서 묵상을 통해 나의 죄를 고백했을 때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낙하실 것을 믿습니다. 의 고백도 하게하셨습니다.
내 죄를 고하고 내 죄를 슬퍼하며 그 길에서 돌이키려 애쓰며 기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네 마음의 소원을 허락하신다고도 하셨고
네 입술의 구함도 거절치 아니하시겠다고 언약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나와 나의 환경, 처지를 세팅하시고
아산에서 할 일을 허락하셨습니다.
세상적, 육적으로는 꽤 큰 규모의 학원에서
모든 사람들이 #65378;원장님!#65379;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대해주고 있게 하시고
영적으로는 10여명의 교사와 100여명의 학생을 목원으로 섬기는
목자로 세워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이 영혼구원에 있으시고
나를 이곳에 목자로 세우셨으니
공동체의 대표인 좌장의 자리에 앉아서
낮아짐의 겸손과 순종하는 종의 신분으로 이들을 잘 섬기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 하나님을 증거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지금도
나의 광야 생활을 조금씩 오픈하며 고난의 약재료로
내가 만난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 삶으로 본을 보이며
회의 할 때도...상담할 때도...담소할 때도...
복음을 전할 때는 듣기 싫어 귀를 닫아도 듣게 돼있습니다.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이요
예수가 필요한 영혼들입니다...
구원의 길에 있을 때
비새고 습기 차는 지하 셋방에서 굶주리며 살아도
게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게 해야 하고
인생의 목적이 물질도 행복도 아니요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들이 아니라
거룩임을 깨달아 알 때까지....저들에게 복음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는 이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다만 세워진 청지기일 뿐입니다.
주님이 보내시고 목자의 신분으로 원장이 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 하실 줄 믿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