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기준
(QT본문: 고전 12장 1절 ~ 11절)
2012-07-23. 월요일.
[본문: 고전 12장 1절 ~ 11절]
[관찰]
배경
고린도 교인들이 성령의 은사와 관련하여 그 목적이나, 기원, 그리고 다양성 등에 대한 그릇된 지식을 가지고 무분별한 행동을 함으로 교회 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바울은 이 성령의 은사에 대해 교인들이 바르게 알기를 원했다. (1)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기준
1. 그릇된 기준
egrave; 말도 못하는 우상에게 이리 저리 이끌려 다녔다. (2)
egrave; 그 결과 나름대로 신령한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지난 날의 어떤 신비한 체험이나 초월적 은사가 성령의 역사의 기준이 될 수 없다.
2. 올바른 기준
egrave; 성령의 역사의 올바른 기준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3)
egrave; 그 이유는?
egrave;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저주하지 않으며, 성령님은 성도로 하여금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라는 신앙고백을 하게 하기 때문이다. (3)
같은 한 성령이 주시는 다양한 은사들
1. 은사를 주신 목적
egrave; 공동의 유익을 위해서. (7)
2. 은사의 원천(근원)은 삼위 하나님이시다.
1) 은사는 다양하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한 성령님이시다. (4)
egrave; 성령님은 자기가 원하시는 데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신다. (11)
2) 섬기는 일은 다양하지만, 그 직임을 주시는 분은 같은 한 주님이시다. (5)
3) 해야 할 일은 다양하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6)
3. 은사의 분류 (8~10)
1) 지혜의 말씀
2) 지식의 말씀
3) 믿음
4) 병 고치는 은사
5) 능력 행함
6) 예언
7) 영 분별
8) 각종 방언
9) 방언 통역
[교훈 적용]
고린도 교인들은 그들이 받은 성령의 은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예배 때 그 은사를 경쟁적으로 과시하여 예배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에 바울은 은사의 목적과 기원, 그리고 다양성 등에 대해 고린도 교인에게 알려 주면서,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의 올바른 판단기준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주인이 되고 내가 드러나는 것은 성령의 역사라 할 수가 없다.
고린도 교인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자랑한다거나,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성령의 역사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령의 올바른 역사는 어떻게 나타나는 것일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서로 다른 은사를 인정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는 모습이다.
이렇게 되면 통찰력이 있다 하여 그런 지혜나 통찰력은 없어도 지식있는 교인을 옳다 그르다 할 일도 없을 것이요, 믿음은 있으나 방언을 못한다고 하여, 방언하는 교인이 믿음있는 교인을 믿음없다 이렇게 할 일도 없을 것이다.
서로의 다양성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니, 서로를 인정해 주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다른 은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온전케 할 수 있으니, 서로를 격려하며 겸손하게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사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말씀의 은사를 생각해 본다.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신앙공동체에서 다른 지체들과 교제하면서, 유익을 끼쳤던 부분이 말씀을 통해서였다.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며, 깨달은 부분을 정리하여 지체들에게 가르치고 도전하였을 때 선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직업 자체가 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어떤 대안을 찾아내고, 최적 안을 제시하여 회사에 적용하며 가르치는 일을 오랜 기간 동안 하면서 얻어진 부분도 있을 것이고,
또 성격적으로도 파고들어 답을 찾아내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부분도 있어 자연스레 훈련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게 주신 장점(은사)이 나의 유익이 아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함이라는 분명한 확신이 있느냐 하는 점,
또 그 장점(은사)을 사용함에 있어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께 순종하는가 하는 점,
그리고 주신 장점(은사)을 사용함에 있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쫓아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는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위하고, 나를 의지하여, 정욕을 쫓아 육신의 열매를 맺고 있으면서 은사 운운 한다면 참으로 우스운 일일 것이다.
이를 경계하면서 공통체의 유익, 즉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주님을 섬기기 위해 내게 주신은사를 사용할 것을 다짐해 본다.
나의 기도제목 중 하나가 공동체를 섬기기 위해 잘 준비되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과 생각을 다 벗어 던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는 말씀에 의지하여 주님께 순종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다짐해 본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은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주셨다 하시며, 이를 통해 주님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온전케 하는데 사용하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를 위해 더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더욱 주님 말씀 붙잡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속에 더러운 것들을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여, 더욱 주님께 쓰이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도 주님, 동일하게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며,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복된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