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통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조 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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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11
본문: 시35:19-26 < 하노이묵상까페회원>
제목: 나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묵상: 기도는 진솔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바를 솔직히 하나님께 아뢰고, 그 주체도 철저히 자신(1인칭)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의아하다.
일단 본문의 기도 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분열을 조장하고 거짓으로 다른 사람을 모해하는 그래서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을 미워하고 원수처럼 여기는 사람들 앞에 자신을 세워 주셔서(자신의 불행으로 인해 기뻐하지 못하게) 그들에게 흠 잡히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19-25). 그리고 자신의 고통을 즐거워 하는 자들로 부끄러움과 낭패를 보게 하시고 자신을 향해 자긍하는 자들로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26). 그렇지만 자신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로 즐겁게 부르고 기뻐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27). 물론 자신은 하나님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고백드린다(28).
결국 다윗은 많은 사람들에게 비방과 상처 그리고 배신의 고통을 당하면서도 공의대로 판단하시는 하나님(24)께 모든 것을 올려드린다. 그렇지만 그 중심에는 역시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 (27)가 있다. 아무리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고 원수처럼 여긴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형통의 길을 허락하시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게 되고, 그들로 자신의 불행으로 인해 손가락질을 못하게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의 형통을 기뻐하신다. 물론 그 형통으로 인해 내가 교만하게 되고 범죄하게 될까봐 그 형통의 축복을 온전히 허락하시지 않지만 하나님의 근본적인 마음은 나의 형통을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형통한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물론 거짓과 위선, 그리고 교만과 무시하는 마음이 아니라 형통한 자로서의 겸손함, 축복이 넘치는 자로서의 절제, 하나님의 사랑의 충만한 자로서의 온유함, 풍족한 자로서의 넉넉한 구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적용: 형통한 자로서의 겸손함과 절제함과 온유함과 넉넉한 구제가 있게 하자.
기도: 하나님! 저도 다윗처럼 저의 불행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지 말게 하시고, 저를 의로 세우시고 형통케 하셔서 그들로 오히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송케 하소서. 저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아버지시여! 아버지의 형통을 누리길 원하며, 형통한 자로서 겸손, 절제, 온유, 구제가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