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7:29-40
결혼에 관한 모든 선택 기준은 주님 안에서.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가는 것이니 어떤 일에도 최고 가치를 두어 치우칠 것이 아니라
매사 주님의 일을 우선시하라는. 평정을 유지하면서 절제하라는 말씀. 목적과 근거는 주님.
나의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그리스도안에서 지어져가니 .
: 32절, 33 절에.
주의 일을 염려하여 .
세상 일을 염려하여.
우선시하고 선택할 마음 자세를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주의 일을 염려하는 사람은 신앙이 깊은 사람, 생각이 깊은 사람일 것.
아무렇게나 선뜻 무슨 일을 선택한다든지 일 자체에 치중하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여기는 잠시라고 .영원한 하늘의 것을 생각하겠지.
선택에 따르는 결과들 , 미치는 영향, 책임등.....생각하겠지'
뭣보다 판단을 잘 해주는 사람이 인상깊다.사람을 깊이 알고 하나님께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
세상 일을 염려 할 수 밖에 없는 결혼의 책임.
집안 팽개치고 달려나갈 수 없고, 교회 봉사라도 집안을 잘 단속해야
설득력이 있지않겠나. 특히 나는 대학 1년에, 기숙사에 가서야 내 손으로 빨래를 해야했고
시집가서야 좋아하는 콩나물 무침을 제대로 배웠다.
엄마가 김치 담글 때 양념 심부름만 해도 칭찬이니 김구이, 두부 사기 외엔 해 본 일 없이 일손들이 있었기에.
결혼후 집안 노동은 너무 버거웠다. 죽을 것 같은 일들. 밥하고 청소 기저귀 빨래, 설겆이 아기 육아...
그러면서 함께 했던 지체들과도 끊기고 오직 주일에도 예배 후엔 거의 시댁을 가야하니. 자상한 남편이
이 땅의 나의 머리 되어 지시를 따르고 돌봄을 받는 것도 행복한 한때였다.
주의 일 염려. 라는 글에 처녀 시절 아이들과 시끌벅적 떠드는 소란 속의 여름 성경학교가 떠오르고.
준비하며 배운 찬양들이 곧잘 내 안에서 나온다.
결혼 후 유치부 들어갈 땐 작은 아이도 내 반 아이였다. 코를 벌름거리는 건 말없이 흥분한 표정.
어느 아이는 지각한 이 선생님이 안온다고, 나만 없음 운다고 . 애들 기도할 땐 눈물이 나오곤했다.
아이들 냄새 물씬나는 여름 성경학교 자체가 축복이죠,^^
교회 봉사를 놓은 지 꽤 된다.
교회는 환멸을 느끼기에 최고의 영적 전투장이니 환상을 빨리 깨라고 하셨던가,? 본 회퍼 목사님 글 좋은데
좀 보고싶다.
그런데 그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그리움으로 모락 모락 핀다.
하지만 지금.
적용: 말씀 규칙적으로 보기.
기도 : 주의 일 염려하는 부부로 지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