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부르심을 생각해 볼 "두 가지 질문"
(QT본문: 고전 7장 17절 ~ 28절)
2012-07-13. 금요일.
[본문: 고전 7장 17절 ~ 28절]
[관찰]
은사와 부르심에 대한 바울의 처방
1. 원칙:
1)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은사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가라. (17)
2. 할례자와 무할례자의 적용
1) 부르심을 받기 전에 할례를 받았다면, 할례받은 표를 없애려고 하지 말라. (18)
egrave; 할례 받은 유대인은 예수님을 믿은 후에 이방인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2) 부르심을 받기 전에 할례를 받지 않았다면, 할례를 받으려 하지 말라. (18)
egrave;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이 예수님을 믿은 후에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
3) 할례를 받았는지 여부는 아무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
4) 각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상태 그대로 살아가라. (20)
egrave; why?
egrave; 할례를 받았느냐 여부가 아닌,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므로, 부름 받은 그 자리에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뜻을 행하면 되는 것이다.
3. 사회적 신분(노예, 자유인)에 따른 적용
1) 노예였을 때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것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오히려 노예된 상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네 자신에게 유익이 되게 하라. (21)
2)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자는 노예나 자유자나 모두 다 그리스도 안에서 종인 동시에 자유자다. (22)
egrave; 그러므로 부름 받았을 때의 신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3) 성도는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셨기 때문에,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말고,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라. (23, 24)
다양한 처지에 있는 자들에 대한 바울의 처방
1. 처녀는 임박한 환난을 고려하여 현재대로 지내는 것이 좋다. (25, 26)
2. 아내가 있는 사람은 헤어지려 하지 말고, (27)
3. 아내가 없는 사람은 아내를 구하지 말라. (27)
4. 그러나, 남녀가 결혼하여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결혼한 후에는 이 세상에서 겪는 환난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8)
[교훈 적용]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은사와 부르심의 본질과 비 본질을 생각해 보면서 다음 두 가지 질문을 해 보았다.
1. 나는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사도 바울은 오늘 말씀을 통해,
부르심을 받을 때, 유대인이므로 할례를 받았든, 이방인이므로 할례를 받지 않았든,
다른 편이 되려 하지 말고,
부르심 받은 그 상태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훈한다.
여기서 비본질은
혈통을 따지는 것이다.
유대인인가?, 이방인인가?
하지만, 본질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느냐? 지키지 않았으냐? 를 따지는 것이다.
복음 듣고 예수님 믿었지, #54809;통으로 믿은 것 아니다.
그러니, 누구 따라 하지 말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뿐이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내가 그 복음을 믿고 새 생명을 얻고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되었는데, 어찌 그 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데, 그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않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를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14:21)
그러니까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여부는 계명을 지키는지를 보면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어리면 어린 신앙으로, 컸으면 성숙된 신앙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술 고백만의 사랑은 거짓 사랑이다.
감히 참 사랑이라 할 수가 없다.
사랑하는 자라면,
그 대상을 늘 마음에 생각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하며, 함께 있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 사랑하는 자라면,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해,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정말 할 수 없구나 하는 가난한 마음으로,그렇게 살 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애통해 하며, 주님께 메어달리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또 사랑하는 자라면,
사랑하는 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그 분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를 생각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2. 나는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오늘 성경은,
“성도는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셨기 때문에,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말고,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셨다 .
그러니 나는 더 이상 내 것이라 주장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소유물이다.
소유자가 하나님이시니, 세상의 그 어떤 권세자도 나를 자신의 소유라 할 수 없다.
그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그 자리의 신분이 어찌되었건 그것에 얽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며 살라고 말씀하신다.
종된 자리나, 주인된 자리나,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종인 동시에 자유자라 하신다.
핏 값주고 사셨으니 하나님의 종이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자라 하신다.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신분이 무엇인지, 그 정체성을 확립하고, 하나님께 해야 할 책무를 다할 것이다.
세상에 살면서도 어느 직장에 고용되면,
월급을 주는 사장을 위해 직장인으로서 해야 할 책임을 다 하고 사는데,
새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부르신 자리를 벗어나려 하지 말고, 있는 그자리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해본다.
신앙을 열심히 하다 보면, 신학을 해보라든가, 목회를 해 보라든가 뭐 그런 소리를 듣는다.
과거 한 때, 신앙을 열심히 했을 때, 그런 소리를 들어보기도 하였다.
그러면, 신앙이란 무엇일까?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그리스도의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을 찾아가는 여정? 그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공부를 많이 하면, 더 많이, 더 분석적으로 알 수는 있지만, 아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다.
오늘 나는 주신 큐티 본문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고, 정리한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알아간다.
그리고 나에게 주신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한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는 이 삶을 실천하는 과정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거룩의 여정이요,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앙이라 믿으며 오늘도 믿음의 한걸음을 주님과 함께 힘차게 디뎌본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인지? 하나님께 책임을 다하는 자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때로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최선의 노력을 하지만, 여전이 제 속의 악과 실천의 능력이 부족함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그렇게 살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애통해 하며 회개해야 하는데, 부족하였습니다.
항상 진실하게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주님께 한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힘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내 힘 다 빼고, 오직 주님의 생각과 지혜로 오늘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