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
(QT본문: 고전 7장 8절 ~ 16절)
2012-07-12. 목요일.
[본문: 고전 7장 8절 ~ 16절]
[관찰]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바울의 처방
1. 미혼자와 과부에 대한 처방
1)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다. (8)
2) But 정욕을 절제할 수 없으면, 혼인하라. (9)
2. 혼인한 자에 대한 처방
1) 결혼을 깨지 마라.
egrave; 아내는 남편과 헤어지지 말고, 남편은 아내를 버리지 말라. (10, 11)
2) 만일, 이혼했다면,
egrave; 그대로 지대든지,
egrave;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라. (11)
3. 불신 배우자와의 이혼에 대한 처방
1) 불신 배우자가 믿는 남편 또는 아내와 함께 살고 싶어한다면,
egrave; 불신 배우자를 버리지 말라. (12, 13)
egrave; 그 이유는, 믿는 배우자를 통해 믿지 않은 아내 또는 남편이 거룩해지기 때문이다. (14)
egrave;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도 깨끗하지 못할 것이지만, 이제는 거룩하다. (14)
2) 불신 배우자가 믿는 남편 또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어한다면,
egrave; 그런 상황(신앙의 문제로 인한 이혼의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얽매이지 말고(즉, 죄책감으로 고통 받지 말라는 의미), 그렇게 하게 하라. (15)
egrave; 하나님은 우리를 평화롭게 살게 하려고 부르셨다. (15) -> 그러니까 불가피하게 극단적인 형편이 되었을 경우가 아니고는 평화를 추구해야 함을 의미.
3) 믿는 배우자는 불신 남편 또는 아내를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도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16)
[교훈 적용]
말씀을 통하여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1. 은사에 맞는 사랑과 섬김
바울 사도는 오늘 말씀을 통해, 미혼자 및 과부에게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단, 조건은 “절제”의 은사가 있는 경우이다.
정욕이 불같이 타는데, 고린도와 같은 음란의 도시, 게다가 교회에까지 음행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독신으로 살 수는 없다.
이때는 결혼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결혼을 하거나, 독신으로 살거나, 모두 다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처럼 독신으로 사는 자는 오직 주님만 생각함으로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섬길 것이며,
음행의 이유로 마음이 정욕으로 붙같이 타는 자는 결혼함으로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
어떠한 경우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김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다면, 이를 해결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을 위해 행복을 추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 당신을 위해 살도록,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지으셨다.
하여, 하나님께서 지으신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면, 인생에 허무가 찾아오고, 외롭고 고독한 실존에 빠져 살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사람을 찾고, 친구를 만들고, 그 허무를 세상에서 달랜다.
동네 헬스클럽에서 한 1년 이상을 눈인사 정도만 하고 지내던 지인이 있었는데, 하루는 언제 저녁에 한번 만나 부부간에 식사를 하자고 한다.
그러고, 몇 일 뒤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 분의 하루 일과는 아침에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고, 회사에 나가서 일하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술 한잔 하고, 외식하고, 아니면 밖에서 술 마시고, 운동하고, 이것이 자신의 일상이라고 소개를 한다. 그리고는 자기가 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엄청 자랑을 늘어 놓는다.
우리들 교회에 오기 전 딱 내 모습이다.
이에 나도 그랬다고 하면서, 과거의 무용담을 엄청 늘어 놓는다.
그러다가, 이제는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면서, 요즘 교회다니고, 시간만 나면 성경말씀에 메달려 산다고 하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하니 별 관심이 없다.
그리고는 정색을 하고는 종교이야기는 그만하자고 말문을 막아버린다.
그 분은 동네에서 그저 자기랑 같이 놀아줄 사람으로 나를 생각했는데, 나는 다른 관심이 다르니,
아쉬웠던 모양이다.
지금도 한번씩 만나면, 어디 가서 재미있게 놀았던 이야기, 맛 집에 가서 술 마신 이야기를 한다. 말은, 언제같이 한 번 놀자고 하는데, 내가 술을 안마시니, 적극적으로 권유는 하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그 분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세상에서 그 허무를 채울 수 밖에 없는 인생에 복음을 통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가 그 분에게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 때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주신 은혜로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 것을 소망한다.
2. 구원과 거룩에 대한 영적 책임.
배우자 둘 다 믿지 않는 가정에 어느 한편이 복음을 통하여 믿는 자가 되었다.
한 가정에 한편은 믿고, 다른 한편은 믿지 않으니, 많은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부딪치니, 당연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나?
바울은 불신 배우자가 믿는 남편 또는 아내와 함께 살고 싶어하면, 이혼하지 말고, 자신의 거룩을 통해 불신 배우자가 구원을 얻고 거룩해 지는 통로가 되라고 교훈한다.
하지만, 신앙의 문제로 인해 이혼하게 된다면, 죄책감으로 고통을 받지 말고, 불신 배우자가 하고자 하는 데로 이혼을 당하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평화롭게 살게 하려고 부르셨는데, 신앙의 문제로 극단적인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차라리 불신배우자와 헤어지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권면한다.
또한 믿음의 부모는 자녀들이 거룩을 이루게 하는 통로임을 밝히고 있다.
본문은 믿는 자가 불신자의 구원과 거룩에 대한 영적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깨닫게 해 준다. 특히 자녀의 거룩이 믿는 부모의 책임임을 일깨워 준다.
목사님 말씀에 문제 부모가 있는 것이지, 문제 자녀는 없다고 하신 말씀이 맞다.
내가 그렇게 못사니, 자녀가 그렇게 거룩해 지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못사니, 배우자의 구원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믿는 자가 가정에서 하나님의 거룩을 이루는 삶은, 해도 되고 않해도 되는 옵션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것이기에, 뼈저린 책임을 갖고 하나님께 메달리며, 그 삶을 살아내야 할 것임을 말씀을 통해 통감한다.
주님!
오늘 말씀은 저에게 엄청난 무게감으로 다가옴을 고백합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또 하면서 이미 실패한 내 인생을 앞으로 어떻게 재건하여 하나님의 거룩을 이루어 나갈까를 생각해 봅니다.
약하고 약한 저를 아시는 주님,
너무나 흠도 많고, 잘하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벌레 같은 자를 그래도 주님께서 사랑해 주셔서, 은혜 주셔서, 다시 주님의 품으로 부르셨는데, 때로는 엄청난 무게감으로 지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힘주시고, 은혜주심을 믿습니다.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지 말고, 그리스도안에 있는 은혜와 평강으로 남은 생애를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을 이루어 가고, 또한 구원과 거룩을 이루는 통로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