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짜맞았습니다
작성자명 [심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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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07
골 3:12:4:1
아내가 저에게 종종 충고하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마음이 좁아요. 스캐일이 크지 못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깨닫기는 잘 하는데
그만큼 행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그렇습니다. 좋은 것 있으면 나 혼자 쥐고 있으려 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기를 싫어하는 참으로 혐의가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저를 많은 사람들이 용납하기까지 그
그분들을 얼마나 힘들게 했을까 싶습니다.
정말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이에게 베풀지 못하는
좁디 좁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랜세월동안
아내를 그리고 아이들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아내가 꼭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하는
그것을 그저께 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밤에 아내의 얼굴을 보니 유난히도 활짝 펴져 있었습니다.
그 얼굴이 너무 예쁘보여
그만 달려갔다가 민망스럽게도 퇴짜맞았지 않습니까.
늘 평소에 내가 주께 (순종)하듯
온 마음으로 아내에게 묵묵히 참고 (순종)해주었더라면
아내가 먼저 나에게 달려왔을터인데 말입니다.
아직도 늦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 멋진 사랑을 재현하고 싶네요.
그러기해서는 사랑을 받은 만큼
긍휼과 자비와 온유와 겸손 그리고 오래 참음으로 옷입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