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다 다릅니다.
관심이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
말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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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가 각기 다른 음을 내기에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냅니다.
다른 것이 조화를 이룰 때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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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는 다른 것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나뉘어 졌습니다.
다른 것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분쟁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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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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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한 믿음, 한 구원, 한 세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뉘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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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지도자를 중심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개척한 바울파,
고린도 교회 유명한 설교자인 아볼로파,
유대의 정통 신앙을 가진 사도 게바파,
교회에서 편이 갈라지면 반드시 생기는 그리스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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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의 분리는 사람 중심이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이 편이 되고 세력이 되어서
교회를 어지럽혀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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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인들이 각자 좋아하는 지도자를
존경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을 중심으로 나뉘어 지면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을 대적하고 편을 가르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이것이 고린도 교회의 아픔이고, 현대 교회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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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질성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같이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은 남다릅니다.
같은 부서나 구역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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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도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서 힘든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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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느낌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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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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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방식이 달라도 마음이 같으면 하나 될 수 있습니다.
만난 적이 없는 사람도 뜻이 같으면 뭉칠 수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하고,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면 한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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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신 그리스도를 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찢으신 그리스도를 봅니다.
같은 마음이 된다는 것이 이처럼 어려운 것입니다.
자신이 죽고 내려놓을 때 같은 마음, 같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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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이 되기 원합니다.
나의 지혜나 생각, 나의 뜻이 아니라,
그리스도 말씀에 마음 빼앗기기 원합니다.
나의 수고가 헛되어 짐에 흥분치 않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기 위해 애쓰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