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본질인가?
(QT본문: 고전 1장 10절 ~ 17절)
2012-07-02. 월요일.
[본문: 고전 1장 10절 ~ 17절]
[관찰]
고린도 교회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
1) 교인들이 각각 다른 지도자를 따름으로 인한 파벌(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 그리스도파)이 형성되어 분쟁을 하고 있었다. (11, 12)
바울의 문제제기
1)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는가? (13)
2) 누가 십자가에 못박혔는가? (13)
3) 누구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가? (13)
바울의 처방
1)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권면하고 있다. (10)
2) 형제간 분쟁이 없도록 의견을 일치하고,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온전히 연합하라. (10)
3) 사역의 초점은 내 사람 만들기에 있지 않다. (14~16)
4)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보내신 것이다. (17)]
5)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인간의 지혜와 달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능력이다. (17)
egrave; 인간의 지혜나 말로 하는 것이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라는 것이다.
[교훈 적용]
1. 분파 현상의 원인
이기고 또 이기려는 인간의 탐욕과 자랑하고, 높아지려는 인간의 교만이 교인들을 바울파, 베드로파, 아볼로파, 그리고 그리스도파로 분파하게 하였다.
형제들마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지도자가 있는데, 그 지도자만이 진정한 지도자라고 하며, 그 지도자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또 그 지도자에게 세례를 받은 자신이 더 낫다는 것이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 예수님이 아닌, 자기가 낫다고 생각하는 지도자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또 그들은 “야, 세례면 다 똑 같은 세례인줄 아냐?”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다.
바울이, 베드로가, 아볼로가 베푼 세례야 말로 진짜 세례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도 저도 아닌 형제들은 너네들이 그렇냐? 그렇다면, 난 그리스도파다 또 이렇게 하면서끝임없이 파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금년도 말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서로 당을 짓고, 자신만이 진정한 대안이라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 꼭 이런 모습인데, 교회 안에 있는 교인들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 참으로 마음을 슬프게 만든다.
과거 직장인 선교사역을 하는 중에 이런 일을 체험했다.
누구에게 양육받았느냐? 누구의 제자인가?에 따라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달랐고, 그러니 무슨 일이 생기면 상대를 약간 안 좋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러다 보니 결국 리더들이 분열했고, 서로 다른 리더들을 따르던 형제들 또한 분열되고 모임을 떠난 형제들도 많이 있었다.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형제들이 의견의 불일치가 생겼을 때, 결국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분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많은 형제들이 서로 상처를 받게 되었었다.
결국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이기고 싶은 탐욕이 분열을 초래한다.
진정한 자랑의 대상이 누구인가 하는 본질을 놓치니 내 눈에 좋게 보이는 리더가 자랑거리가 되는 것이다.
주님
인간의 욕심은 주님을 믿는다고 바로 달라지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믿으면 생각이 바로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말이 바뀌어야 하는데, 참으로 연약한 저의 모습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를 변화시켜 주셔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 본질에 집중하자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고, 우리가 믿는 것이 복음이요 말씀이라면, 내 생각 앞세울 것 없다.
말씀 안에서 해석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이 범위를 벗어나니, 파벌이 생긴다.
머리가 하나요, 말씀이 하나인데,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고, 주장이 많단 말인가
다 자기 잘났다고 하는 것 외에 무엇이 있는가?
어떤 주제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적용을 함에 있어 충분히 생각을 교환하여 의견을 일치한다면, 나는 누구 파다 이런 분열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항상 목장에서 목자님들이 말씀으로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도의의 몸이 하나가 아닌가?
머리의 지시에 따라 몸된 지체가 움직이면 되는데, 서로 다른 생각으로 지체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니, 한 몸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는가?”하며 반문하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의 행동들은 다 자기 생각대로,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례가 무엇인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는 것이 아닌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인데, 그 역할을 하는 자가 삼위 하나님보다 더 낫다는 것인지?
다 본질을 모르고, 또 본질을 놓치니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이다.
누가 세례를 받고, 누가 말을 잘하고, 누가 전통을 잘 따르는가 하는 것은 인간의 생각이요, 과거의 산물일 뿐이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을 뿐이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얻고,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 복음이 아닌가?
이것이 무슨 말을 잘 한다고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 말 잘하는 지도자가 내 죄값을 치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은 것이 아니지 않는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할 것이다.
그 외에 어떤 다른 요소가 가미된다면 이는 다 가짜다.
가짜가 진짜처럼 되려고 하니, 주장을 하는 것이다.
그 결국은 싸움이요, 분쟁일 뿐이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머리이신 주님보다 내 생각이 앞서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내가 진정 자랑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뿐인지. 세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만 주님께 붙어있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내 생각이 앞서고, 내 자랑이 앞서고, 사람에 대한 자랑으로 본질에 충실하지 못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 이런 연약한 저의 모습을 아시오니, 불쌍히 여겨 주셔서,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되, 십자가의 능력으로 증거하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