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을 받았으니
작성자명 [심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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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02
골1:15-23 세움을 받았으니...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21)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22)
............
만물도, 사람도 서 있어야(位) 하는 존재입니다.
서 있되(位), 하나님앞에 서 있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위격적(位格的)존재입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16)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7)
오늘 아침에는
내가 하나님앞에 세움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족하고 흠도 많은 내가 하나님앞에
세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 세움을 받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세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를 낳고 길러 이렇게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더 하나님앞에 견고히 잘 서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다는 것이 아닙니까.
조금만 힘든 일이 있으면
불평하며 감사치 못하며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세워주시는 것 만큼 그안에 서 있어야 하는데
내 스스로 높이 서고 싶어서 그러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죄인줄 모르고 이것이 하나님과 원수되는 일인 줄 모르고,
전에 하나님을 몰랐을 때는 그렇다하더라도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나서도 하나님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내 스스로를 세우고자 그런 어리석은 일을 많이 했습니다.
나를 흠없이 깨끗하게 하나님앞에 세우고자
하나님과 떠나 그와 원수된 인간을 위해 친히 육체로 오셔
자신을 화목의 제물로 드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니
오, 나도 다른 사람을 세우기 위해 나 자신을 드려야 되는 것이구나
오, 철부지같은 이 우둔한 종을 내쳐버리지 않으시고
죽기까지 참으시사, 이 종을 자신앞에 세우기 위해,
그것도 복음의 일꾼(servant)으로
세우기 위해 인내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여,
오 절대사랑이며, 영원무궁한 사랑이여.
주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아침 이렇게 서 있습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아침 이편만큼 서 있습니다.
다른 어리석은 생각이랑 말고, 오직 죄많은 인생들을 섬기시려
이 땅에 육체로 오신 사랑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복음!)를 본받아
저도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그래서 영원무궁절대하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를 구속해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드리면서까지
죄인인 우리와 화목하기를 기뻐하시는 화목의 하나님, 화동의 하나님앞에
우리 모두가 설 수 있도록 하는 당신의 귀한 일꾼되게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