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에게...영생을 주십시요!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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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28
요일 5:13~21
오늘 저희 목장의 지체들이,
복음을 제시하러 갔습니다.
저희 목장 지체의 시아버님이신데,
육체의 생명이 얼마남지 않은 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평생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오셨을 뿐더러,
인생으로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신 분이라,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입도 거칠으신,
아주 강팍한 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며느리 되는 지체가,
우리 아버님 함자가 복행 이라며,
아마 행복 의 반대라 그런 인생을 사셨나보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또 우리는,
그래도 남은 인생이 하나님을 만나는,
복으로 행하는 복행씨가 될거라며 웃었습니다.
그런 분인지라 복음을 제시하러 가는 지체들이,
약간 긴장을 하고 갔습니다.
오늘 말씀 붙잡고,
간구드립니다.
그 분에게 영생이 임하길 간구드립니다.
그 분이 영생 얻기를 우리보다 더 원하셨을 하나님.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을 허락하시고 기다리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주신 것은,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함이라고 하시니,
무엇이든지 그의 뜻대로 구하는 바를 들어 주신다는 말씀과,
또 구한 것을 얻은 줄로 알라고 하신 말씀 붙잡고 간구드립니다.
그 분이 복음을 거부하여,
사망에 이르는 죄 가운데서 이 땅을 떠나지 않도록 간구드립니다.
지금까지 그 분을 조종해 온 악한 자가,
이제는 그를 만지지 못하게 해 주십사 간구드립니다.
참 된 자를 아는,
참 된 지각을 주사,
그 분에게 영생이 임하길 간구드립니다.
오늘로 요한일서가 끝납니다.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시고,
도저히 그 사랑을 할 수 없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부탁을 하셨건만,
그 부탁을 들어 드리지 못한 채....끝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문득,
내가 깨어지지 않는 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 같은 마음.
돌 같은 가치관.
돌 같은 냉랭함.
돌 같은 무지.
입으로 영생을 말하고,
머리로도 영생을 알지만,
그 영생의 귀함을 체휼하지 못해,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돌입니다.
그런 제게 영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영생을 더 누리게 하려고.
제가 영생인 줄 착각하는 것들을 끊어내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사건들을 주심으로,
저를 악한 것들로 부터 지켜 주시고,
우상에서 멀어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돌입니다.
저를 깨뜨리사,
영생을 더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