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다 성장했을 때에
든든한 면은 있으나,
친밀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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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귀여웠던 모습,
엄마 아빠에게 재롱부리던 모습,
다가와서 착 안기던 것들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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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 어린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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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성인이 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는 또 다른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든든함과 감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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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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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십니다.
갓 애굽에서 나왔던 이스라엘의 어린 시절,
하나님과 함께 광야 길을 가며 고생이 많았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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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의 장자들이 죽던 밤에
애굽을 빠져나오면서 두려웠습니다.
홍해에서 애굽의 군대가 바다에 수장되어지고,
이스라엘이 구원받았을 때 이들은 환호했습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했던 때가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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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를 맛있게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반석에서 물이 터질 때에 눈이 동글해지며
달려가서 물을 마시던 것이 어제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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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원망하고 불평을 했으나
하나님을 떠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 징계의 매를 맞고도
오히려 하나님께 달려와 안겼습니다.
그때에는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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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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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완전한 성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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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나님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갑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곳에 기웃거립니다.
이제는 스스로 섬길 신을 선택하겠다고 합니다.
머리가 커져서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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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스라엘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것들이
이스라엘 앞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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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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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나버린 이스라엘을 보면서
하나님은 포기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망나니 같아도 아들이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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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들을 향하여 사랑의 손을 드십니다.
이들을 회복하기 위해 사랑의 매를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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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잘못에 대하여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멸하지는 아니하십니다. (9)
깨달을 수 있도록 매를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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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자처럼 소리를 내십니다. (10)
이스라엘이 하나님 말씀을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앞으로 다시 모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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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나 고통의 여정을 지나고 난 다음
이들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스라엘은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이스라엘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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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는 돌아갈 수 있습니다.
처음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그 시절의 열정과 순수함을 간직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