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증거 할 것인가?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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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26
무엇을 증거 할 것인가? <요일>4;13~21
내가 본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증거 하는 삶을 살 것인가?
출세, 성공, 명예를...
행복한 삶, 다복하고 안락한 삶을...
학위, 학벌...자녀의 잘됨을...
사역을 내세우고...사역의 왕성함을...
사역의 지경이 넓어짐을 증거 할 것인가...
이 모든 것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
나의 유익이 되고 자랑이요 내세울 것들이요
이익을 낼만한 것들을 증거 함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나의 이익과 욕구와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내 정욕을 채우는 일에 쓰려고 해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느냐는 것이요
하나님의 뜻인 영혼 구원과 연관 된 것이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본질에 두고 사느냐
어떤 것에 소중함을 두고 사느냐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힘들고 어렵게 사는 것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고단하며 불편하게 사는 것이 자랑거리일 수는 없습니다.
돈도 모으며
노후도 설계하며 지금보다 더 넓고 좋은 환경에서
안식을 취하며 평강을 누리며 살고 싶은 욕망도 분명하게 있습니다.
비록 이세상이 나그네 길이요
간이역이요...휴게소요...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인생은 소풍 나온 길이요
잠시 머물다 가는 정거장이라 하더라도
가난하게...찌들어서...
힘겹게 그렇게 고생고생하면서
억지로, 억지로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현상만을 바라고 살아왔었던
내 인생의 뒤안길이 과연 행복했었느냐고 묻는 다면
자신하고 ‘그렇다!’ 라고는 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랬습니다.
본질을 모르고 현상에만 매달린 채로 그렇게 살아온
내 인생의 결론은 죄의 무게만 더 가중된 불행한 인생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를 모르고
하나님을 외면한 채로...
#65378;믿음#65379;없이 살아온 내 인생은 허무 그 자체였다는 것입니다.
증거 하여 내 세울 것이 하나도 없는 무익한 삶 그 자체였다는 것입니다
예수 없이 살아온 50년 세월보다
예수 안에서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온 8년의 세월이
나에게는 더 없는 행복의 삶이었고
지금도 역시 평강과 안식 그 안에서 천국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만 들었습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에게 ‘비젼’을 허락하셨습니다.
신앙의 동역자 아들과도 떨어져 있고
보살펴 줄 것이 많은 어린 딸은 멀리 타국에 가 있고
골육지친들...피를 나눈 형제들과도 떨어져서
내 고향 서울에서 130km 이상 떨어진 곳에 홀로 적막하게 있으면서도
고난 속에서도
광풍의 광야의 삶 가운데서도
물불의 사건 속에서도
해, 달, 별이 떨어지는 절망적이고 황당한 문제 앞에서도
좌절과 절망의 어둠 속에서도...
해석 안 되는 사건 앞에서
‘자살’만이 최후의 방법으로 여겨지리만큼 처절한 아픔 속에서도
나를 지탱하며 살아 낼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65378;말씀#65379;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65378;언약#65379;이 지금도 살아있다는 것을 믿고
십자가의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절대적인 진리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 #65378;나의 구원#65379;을 위해 아들을 보내셨다는 사랑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의 신앙고백이
지금도 나에게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 안에 거하기를 갈망하고
주님이 나를 주장하시고
주님이 내 인생, 나의 시대, 나의 삶의 주인 되시고
나는 나를 주님께 맡겨진 채로 주님의 사랑 안에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지금의 내가 가장 행복한 시기입니다.
이것을 증거 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것도 되었다함이 없는 이 순간을...
그저 연약하기만 한 이 죄인은
주님이 돌아보아 주시지 아니하면 단 한순간도 호흡할 수가 없고
단 한순간의 삶도 지탱할 수 없는 이 모습 그대로이지만
주님의 #65378;사랑#65379; 안에 머물러 있기에 살아간다는 것을
삶으로 증거 하기를 소망합니다.
앉으나 서나 민망히 여기시고 은혜로 긍휼을 베푸시는
나의 주님을 내가 사랑한다는 것을 입술로 고백하며 증거 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