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맞은 이메일
작성자명 [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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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24
2007-02-24 요한일서 (1 John) 3:11~3:24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21절)
내가 잘 알고 있는 친구의 아내가 남편의 이 메일을 몰래 훔쳐보았다.
한대 밖에 없는 컴퓨터 로그 오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다.
호기심에서 이 메일을 보게 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건수 잡았다는 심정으로 비린내가 난다고 생각 되는 부분을 복사를 해둔 것 같다.
그것은 “30대 초반에 얼짱 여성 사진과 1:1 채팅 원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 것이다.
남편이 집에 도착하자 언성이 높아지게 되고
“맞다”, “아니다” 공방전이 지속 되었다.
결국 아내는 10대인 아들을 불러 …니네 아빠가 이짖거리나 하고 있다고 …폭로 했다.
그것은 채팅 클럽에서 발송하는 이 메일이고
하단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본 메일은 광고성 정보전송에 대한 정보통신망 법률 등 관련규정에 의거하여 발송되었으며,
님께서는 2003-06-16 기준 광고메일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동의하셨기에 발송되었습니다”.
아내는 분한 마음에 미쳐 이 구절을 보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남편은 채팅을 한적이 없고 제시한 그녀가 누군지도 잘 모른다.
위 문구 때문에 그렇게 무마 되었지만
남편은 이 사건으로 2가지 문제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단다.
하나는 아내가 이 메일을 훔쳐 보았다는 점이다.
아내는 평소에 경우가 분명하고 남의 지갑이나 그 어떤 것도 본인의 허락 없이 보았을 때
질색하며 나쁜 것이라고 노래를 부르던 아내였단다.
그러기 때문에 존경이 안되고 신뢰감이 박살 난 기분이란다.
마음에 용서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또 하나는 아들에게 아빠의 그런 모습을 공개 했다는 점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아들 앞에서 남편을 무시하는 발언들이 처음 것 보다
더 속상하다고 한다.
남편의 생각은 설령 그것이 진실이라 하더라도 자녀에게는 감추어주고
부부끼리 해결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다.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위에 말씀 묵상을 하면서 계명을 지키는 게 무언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시게 행하는 게 무엇인가?
생각 해보게 되었단다.
결론은 사랑하는 것인데
고게 머리와 몸이 따로 놀고 있다는 점이 심히 고민거리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24절이 목에 턱 걸리기 때문이다.
마침 나는
O.M.F 선교사 William B. Black 목사님이 쓰신 요한 1,2,3 서를 읽고 있는 중이다.
요즘 큐티 본문과 연결되고 좀 더 깊은 묵상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쳤다.
서두에서
사도 요한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한 복음을 기록 (요20:31) 했기에 예수님을 더 잘 믿으려면 요한복음을 읽어야 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려면 요한 일서를(요일5:13) 읽어 라고 권 합니다.
요한은 실수로 가끔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고의로 죄를 범하는 자에 대해 말하고 잇는데
.
모든 믿지 않는 자들은 사탄의 소유 하에 있고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는 애깁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계속해서 죄를 범하고 죄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사탄의 소유 하에 잇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로우신 분이고 우리 속에 예수님이 내재하시며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면 죄를 범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을 멸하려 오셨는데
인용한 이사야 14장12-15 절을 보면 사탄은 하나님이 되고 싶어 했지만 실패했고
그 때부터 사탄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역을 많이 방해 하면서 계속해서 죄를 범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요일 3:9절 에는 이렇게 기록 되어 있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난 사람이 되기에 죄를 짓지 아니 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예수님을 믿으면 새사람이 되고 새 성품을 받게 되니 사탄의 사주를 받는 것을 분별하게 되고 싫어 하게 됨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이런 애기들을 나누면서
오래 동안 고심하다가 다음과 같이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는 죄라면 사탄의 조종하에 있기에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실수로 행한 것이면 분명한 잘못된 것을 토의하고 다시 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또한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 하며
사람을 나쁘게 인도하는 사탄의 영인지 하나님의 영인지 볼 수 있는 영안이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안에 누가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