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하철을 타려고 갔습니다.
표를 사려고 하는데 표를 파는 사람도 창구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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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표를 어디에서 사느냐로 물어 보았더니,
복도 중앙에 가면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 가보니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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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니 거기에 자동판매기가 있었습니다.
자동판매가 앞에 섰으나 어떻게 할지 몰랐습니다.
옆에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면서 따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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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사는데 원래 가격보다 500원을 더 청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표가 나오지 않기에 더 넣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상황인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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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서있는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나갈 때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믿고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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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을 빠져 나왔지만 누구도 돌려주지 않습니다.
또 역무원에게 물어 보았더니,
박스를 가리키며 저기 가서 돌려받으라고 합니다.
박스 앞에서 두리번거리니 한심해 보였는지 와서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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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골에서 와서 어리벙벙했습니다.
버스를 탈 때에도 또 한번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시스템을 모르니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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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등등
아무리 좋은 기기들을 가지고 있어도
지식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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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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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복된 민족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대로 살면 천대까지 복을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가 막힌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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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그들에게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사용법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 지식이 없으면 소중한 하나님 말씀도
휴지 조각과 다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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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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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복된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있지만,
그 땅은 진실도 인애도 없었습니다.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적질과 간음만이 있었습니다.
그 땅으로 포악해져서 피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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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을 풍요롭게 하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풍요의 말씀을 가지고 있어도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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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딸들이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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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딸들과 아내들이 음행을 합니다.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갑니다.
이들이 우상을 섬기는 것을 음행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바알의 제사에는 실제 음행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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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예배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의 음행이 묵인되었습니다.
남편이고 아내고 다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총제적인 가정의 타락, 파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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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없기에 이것이 죄인지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모두가 더러운 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백성을 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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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당합니다.
모르면 두 손과 두 발이 묶인 것과 같습니다.
모르면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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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합니다.
사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워야 합니다.
특히 영혼에 필요한 지식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내 인생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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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이 무식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서 귀를 열고 마음을 열려집니다.
그러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그 안에서 풍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