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목요일
제목: 괴리감
베드로전서 4:1-11
요약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셨으니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다. 이후로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다.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기도하고 사랑하라.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말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질문
1. 예수님이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는데 나도 같은 마음인가?
2.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서도 안심하고 기도하는가?
3. 서로 열심히 사랑하는가?
4. 은혜 받은 청지기 같이 각각 은사대로 서로 봉사하는가?
5. 범사에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게 하는가?
묵상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욱체의 남은 때를 살아야 함에도, 오늘까지 음란과 정욕이 충분함에도 죄를 그치지 않을 나를 알고 있다. 끝까지 싸워야 할 나의 전쟁이다.
날마다 두렵고 불안하다. 세상이 두렵다. 아닌 척 할 때가 많지만 나는 여전한 두려움이 있다. 아들들을 바라볼 때, 장래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든다. 한쪽에서는 믿음이 없었던 나도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이신데, 믿음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하나님 은혜로 예수님을 알게 하셨는데 하는 주님께 대한 신뢰를 꺼내들고 내가 나를 설득하지만 순간순간 걱정과 두려움, 불안함이 있다.
열심히 사랑하고 원망 없이 대접하고 감사함으로 봉사하고... 그 때는 모른다. 원망 없이 하는 줄 알고 한다. 열심히 사랑하는 줄 알고 사랑한다. 감사함으로 봉사한다고 생각하며 한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 때 있었던 서운함, 원망, 생색.. 그 짜잘한 찌끼들이 올라온다. 그게 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런 나의 연약함, 나의 정욕에 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아뢰는 것 뿐이다.
내가 이상으로 바라는 건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이지만 실상에서는 자신할 수 없는 나를 만난다. 이 괴리감! 그래도 오늘 말씀을 마주대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그럼에도 나를 가르쳐주심에 조금씩이지만 적용하고 순종하는 것, 거기에 만족한다.
오늘 해야 할 과제, 그것도 마음 무겁다. 그것도 두렵다. 그러나 의지적으로 내 안에서 함께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간구한다. 연약한 자임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 내놓는다. 가장 좋은 것으로 변화시키고 지혜주시길....
적용
1. 감사와 찬양
① 아욱국과 생선찜을 대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② 아이의 자전거 타는 뒷모습을 보며 성장했음을 바라보게 하시고 지금까지 양육해주신 은혜를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③ 수학 문제를 안 풀려고 하는 아이를 보면서 한계와 내면의 동기화가 아직 안 되어 있음을 만나게 하셨지만, 한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게 하심으로 배움의 기쁨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④ 집안 일 가운데 잠깐, 달게 낮잠을 자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⑤ 좀 늦었지만 급행을 타게 하심으로 시간을 줄이게 하시고 좀 늦게 도착했지만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⑥ 나의 사이클이 이제 저녁 예배에도 맞춰져가게 하시고 미리 커피로 준비하게 하시는 지혜를 주셔서 졸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⑦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는 시간을 주시고, 숨은 부끄러움을 내놓게 하시고 애통하하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⑧ 사단이 격동하여 하게 하신 일을 하나님이 감동해서 허락하신 일이었음을 앞뒤 전후 문맥을 알아 말씀으로 가르쳐주셔서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⑨ 공동체에 어떤 사건이 왔을 때 하나님이 각자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신데, 내게 맞는 메시지를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⑩ 고난을 경험하게 하셔서 안 늘어지고 뜨겁게 신앙 생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⑪ 회개했음에도 엎어지고 정죄하며 쓸데없이 자책하는 게 있음을 다시 보게 하시고 사람을 의식하지 않아야 비로소 할 수 있는 게 수치의 오픈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⑫ 열등감이 들고 상처에 빠졌을 때, 그 해결되지 않은 열등감 때문에 과실을 범하고 잊어버리고자 하나 죄의 결과이기 때문에 격동이 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⑬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다윗 두 문제를 처리하려니 다윗의 열등감을 사용하게 허락하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⑭ 요압 같은 악역, 진실은 아니지만 내 옆에 꼭 필요한 사람, 언제나 진실성이 있는 사람과 함께 가는 건 아님을 알게 하시고, 나에게 유익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배신할 수도 끊임없이 손가락질하는 사람으로 있을 수 있음을 알고, 오늘은 충만해서 넘어가지만 달궈진 화덕같아서 격동시키면 넘어가 복수하고 싶어하는 나의 악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⑮ 내가 세는 인구수가 모세같은 순수함인지 열등감 때문에 과시하고 생색내기 위함인지 격동인지 감동인지 내 합리화를 구별해야 하는 기도 제목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9327; 내가 격동에 넘어갈 수 있는 건 나의 열등감 때문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9328; 이 세상에 절대의 선은 없음을 알고 뭐가 더 가치 있는 일인지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살펴야 함을 배우며 죽는 날까지 방심하지 말고 두렵고 떨림으로 말씀을 받으며 가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9329; 나타내보이는 것으로 나를 드러내고 싶어할 때가 가장 위험할 때임을 배우게 하시고 나를 비추고 살펴야 함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9330; 다윗이 요압의 말을 안 듣는 장면을 통하여, 말을 안 듣는 건 사랑이 느껴지지 않고, 믿음이 신실하지 못하니까 듣지 않음을 알게 하시고 어떤 사건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손보는 것이 있음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9331; 역할 모델, 하나님이 세우신 것에 대해 그것 자체로 기뻐하며 객관적으로 보는 사례를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12881; 가인과 아벨의 모델을 통해서 공부 잘 하고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가인이 모든 걸 획득했지만 그러나 아벨을 죽이는 데 사용되었음을 알게 하시고 가인의 후손인 우리는 어떻게든 자랑하고 싶어하는 게 있는 내 죄의 뿌리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82; 다윗, 즉시즉시 어떤 사건 앞에서도 회개를 잘 하는 걸 보여주시며 늘 회개하며 가야 할 인생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83;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세상 자랑하는 게 아니고 불바다에 들어간 간증, 알맹이 있는 간증을 소망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2884; 내가 하고자 하는 인구조사, 어떤 열등감으로 하는지, 나를 꼼짝 못하게 하는 그 사람, 약점 쥔 사람을 보고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85; 기막힌 간증과 회개를 하면서도 육신의 정욕에 또 걸리는 다윗. 그러나 하나님이 치시니 회개하는 모습, 치시매 회개함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86;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께 확정되어 기쁨이 있고, 그 기쁜 일을 해야 하는데 기쁜 일에는 반드시 예수님을 만나는 수고와 고난이 있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87; 체휼과 공감을 구하며, 신령한 기쁨, 수고와 고난이 동반되는 기쁨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88; 공동체에서 남을 살리려는 수고,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동반되는 수고와 슬픔을 견디면서 은사가 발견되고 기쁨이 생김을 알고 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2889; 각자의 적용과 회개의 내용이 다름을 보게 하시고 나의 비열함, 합리화하는 죄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회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90; 마지막까지 다윗속에 있는 걸 드러나게 하시는 축복을 보게 하시고 나와의 싸움이 가장 무섭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일임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91; 내 몸이 원수고 내 육신의 원수가 많지만 충고해줄 선지자가 옆에 있었던 게 축복이기에 붙어 있어서 택한 자로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92; 회개 후에는 형벌도 축복임을 알게 하시고 회개 안 되는 사람에게는 축복도 재앙임을 알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칼을 택하는 다윗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12893; 각 사람이 시험 받는 건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임을 알게 하시고 죄를 지었다고 등돌리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께 피하는 적용이 복임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2894; 두렵고 떨림으로 내가 이뤄갈 구원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사람은 미움의 대상도 믿음의 대상도 아니며 오직 사랑의 대상임을 다시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12895; 오르난의 타작마당, 회개하는 그 곳에서 재앙내림을 뉘우치셨다고 하셧는데 죄가 많아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가는 것 그게 우리의 복임을 다시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회개함으로 성지가 되게 하시고 나 때문에 예수님이 오게 하는 구속사의 역사, 그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이상과 현실 속의 괴리감, 천천히지만 내 속도를 존중하며 한걸음씩 나가겠습니다.
3. 오늘 해야 할 과제에 하나님 주신 은사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