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화요일
제목: 단장
베드로전서 3:1~12
요약
남편에게 순복하고 외모로 단장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썩지 않을 것으로 하라. 남편은 아내를 귀히 여기라.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라. 복을 빌라.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라. 의인을 향하시고 간구를 들으시는 주님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해서도 낯을 드신다.
질문
1. 나는 남편에게 순복하고 있는가?
2.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사랑하는가?
3.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복을 유업으로 받은 자 같이 행동하는가?
4. 나의 혀와 입술, 악에서 떠나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
5.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하시는 주님의 얼굴을 기억하며 나의 행실로 하나님을 전하고 있는가?
묵상
나의 현주소다. 잠으로 말미암은 또 하나의 사건, 곰탕을 지금까지 세 번은 이렇게 태운 것 같다. 그런데 윗층에서 쫓아 온 적은 처음이다. 왜냐하면 나머지 두 건은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 단장에 대해 균형을 보게 한다. 육의 단장과 영의 단장, 모두가 균형있는 것이 필요한데 나는 육의 단장조차도 채워야 할 부분이 많다. 곰탕을 데운다고 하면서 아들 옆에 잠깐 누웠다가 남편 오기 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건, 나의 치우침이다. 한 삼십 여분 태워져 온 집안에 연기가 꽉 찼다. 잠에 취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을 돌보지 못했고 윗층에서조차 무슨 일인가 싶어 내려오는 사건은 부끄럽다.
또한 잠에 취해서 씻지도 않고 그냥 픽 쓰러져 자는 적은 또 얼마나 많은가? 남편에게 순복하기 위한 첫 번째 적용으로 잠을 자기 전에 가장 중요한 내 주변의 정리가 필요함을 봤다. 게다가 중간에 깨었으니 다행이지... 큰 사건으로 번질 수도 있었던 아찔함! 처음이 아니고 세 번째라서 담담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한 악함이다.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받은 자, 복을 유업으로 받은 자 같이 나의 혀와 입술을 제어하며 나의 선한 행실로 하나님을 보여야는데... 부끄럽다. 오늘 하루 가운데서도 하나님 나를 통해 일하실 것을 기다리며 사용되길 기도한다.
적용
1. 감사와 찬양
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며 배우게 하시고, 고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② 닭곰탕을 데우다가 깜박 잠이 들어 다 태우게 하시고 연기가 꽉 들어차는 사건으로 윗층에서도 걱정되어 내려오게 하는 소동을 통해 나의 현주소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③ 방방마다 가득 찬 연기와 누린 냄새를 교훈으로 깨어있는 적용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④ 아들들이 여전히 잠자는 것을 보며 아직도 멀었다함을 보게 하시고 그러나 그 영역을 인정하게 하시니 감하합니다.
⑤ 남편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 같은 결정에 서운함도 있고 어떻게 남에게 비춰질까 싶은 마음에 혈기가 올라오고 나를 드러내고 싶은 악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⑥ 아침에 맛있는 우렁이 된장찌개를 풍성하게 대접하게 하시고 맛있게 먹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⑦ 상추쌈을 먹고 먹고 또 먹어도 아직까지 풍성하게 먹게 하시는 마르지 않는 기름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⑧ 질문하고 기다려주는 여유, 대상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계획이어야 함을 경험하게 하시고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⑨ 신호등 대기를 통해 버스를 잡아주시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⑩ loth를 만나게 하셔서 도움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⑪ 핸드폰 잠김으로 전화를 받거나 확인하지 못하는 경험을 통해 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⑫ 순간순간 주시는 소중함을 알아차리게 하시고, 그 가운데 놓치고 있는 아쉬움도 경험하게 하시며 나의 욕심들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⑬ 남편을 통해 풍성한 간식을 대접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⑭ 회비 2만원을 남편이 채워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⑮ 단장하지 못하는 나의 악을 볼 수 있도록 드러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수련회에 참석한다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표현한 내 속좁음을 사과하겠습니다.
3. 육과 영의 단장에 힘써서 균형있게 자라가겠습니다.
4.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께 쓰임 받도록 기도하며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