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사귐....!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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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19
아들과의 사귐....!<요일>1;1~10
금년 설은 그리고 설 연휴는
아들과의 사귐 가운데 보냈습니다.
아들이 아빠와 함께 설을 보내겠다고
아산엘 내려왔습니다.
주일 아침에 아산에 있는 개척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내가 손수 떡국을 끓이고^^
내가 손수 양념 돼지고기를 굽고 하여^^
진수성찬으로 식탁의 교제를 하고는
가까이에 있는 독립기념관엘 다녀왔습니다.
독립기념관이 개관한 날부터
한번 다녀오려고 벼르기만 하다가 지금까지 미루고 있었는데
내가 천안엘 내려와 있는 것을 기회로 삼아
그 아비를 보러 온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왜냐고요^^
그곳에 가서 내 조상의 그림자를 보여 줄게 있었거든요...
종로구 누상동에...
나라에서 하사해준 99칸 짜리, 대궐 못지않은 거대한 저택을
팔아서 독립운동자금으로 헌납하신 내 할아버지의 업적이 소개되어 있어서
만주 일대에서 동경유학생 중심의 #65378;2/8독립 선언#65379;과 함께
#65378;무오 독립 선언문#65379;을 기초하시고
38명의 서명자 중에 가장 처음 그 이름이 나오는 분이 계셔서...
신채호 선생과 함께 고조선사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의 연구를 통해
민족의 정신세계를 접목시키는 일로 독립 운동을 전개하신 분으로
예전에 내가 예수를 모르고 지낼 때는
가문의 영광이요 이 나라의 독립 운동에 한 족적을 남기신 분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드렸던 분인데
이제 예수를 영접하고
#65378;우상의 섬김#65379;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떤 죄악인지를
그에 대한 저주의 뿌리가 얼마나 깊고 무섭다는 것을 아는 지금은
내 조상에 대한 회개는 할지언정 자랑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내 할아버지를 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학자요...선비요...구한말 도승지 벼슬을 한 이 분이
그 집을 팔아서 독립자금으로 쓰시긴 했는데
일제의 수탈 정책이 시작할 무렵 대종교라는 종교를 일으켜
종교의 운동을 통한 정신 운동으로 독립운동을 일으킨
나철이라는 사람과 함께
독립 운동과 종교 부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그 돈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이 점 때문에 그동안 아들에게 내 세워 소개하지 못했던 조상!
독립운동을 했다는 점은 자랑스레 내세우긴 하지만
물질과 정신을 팔아 #65378;우상#65379;을 섬긴 사실과
그 영향으로 우리 집안은
아주 오랜 세월을 단군을 우상으로 떠받드는 삶을 살았고
나의 청년 시절 한때에는 이 종교에 참여했고
심지어 청년들을 이끌며 단군기원
즉 단기 복원 운동을 펼치는 등의 일도 했다는 것을 오픈하며
함께 조상의 죄를 #65378;회개#65379;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우상을 숭배하였던 일로
내려진 저주의 뿌리를 #65378;내 대#65379;에서 끊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물론 내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기도하는 마음속에
그 문제에 대한 회개 하도록 하는 생각을 주실 때마다 회개했지만
아들과의 설날의 사귐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런 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요일부터 시작한 아들과의 사귐으로
이렇게 많은 영적 교제를 하였고 진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강과 안식의 은혜가운데서...
할렐루야!
이러한 풍성한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