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만 의지하며 따르리...
작성자명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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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있으리이까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다시..다시...또..다시..나를 긍휼히 여겨주시는..주님...
네이트온(메신저)이 일상이 되어진 세대에서
이맘때면...저의 대화명은 [우주에서 제일싫은 명절이 다시 돌아왔다]
였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몇년전부터...
결혼해서 살때는 몸이 힘들어서 제일 싫은 명절이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는 너무 할것이 없어 지루하기만 한 명절이
우주에서 제일싫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연휴에 다행히도 주일이 있어서 그나마 하루는 교회를 갈수있구나
안도~의 숨을 내쉬며..내심 즐거워했습니다.
난데없이 우리들교회에 와서 사랑을 받으니..사실 제가 요즘...
행복하면서도...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큐티나눔을 보며..함께 마음아파하는..것도 저의 일과가 되었고,
나의 적용과 공동체의 나눔 속에 있을때는 안식을 누리는것만 같습니다.
하지만...참..많이 아프기도 합니다..
나의 죄를 밟아 주시는 사랑은 감사한데..그..밟히는 동안이 힘들때가 많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재혼,...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만 찾아 다녀서..
엄마 찾아 삼만리가..사랑찾아 삼만리가 되고,
사랑에 속고, 사랑에 울면서도 또 속는게 나의 죄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이 여지없이 밟아 주시는것에 감사하면서도
힘겨운 나홀로 전쟁을 치룹니다.
하나님의 옳으심...은 너무나 먼..이야기 같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더더욱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너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직 나의 가는 길을..홀로 아시는..그분만..
의지하고 가야하는..길을...향해 오늘도 한발자욱 떼어내는것이
고통이 아니라 기쁨이 되는 소식이 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할뿐입니다.
주님이 주신 것을 아무런 죄책감없이 버린 나같은 인생도 ...
사랑해 주신 주님의...그 십자가를 아직도 나는 너무도 모릅니다.
홀로 있을때
절망 가운데 괴로워 할때
공동체의 사랑으로 나를 인도해 주신 주님께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할수밖에 없는
명절...입니다.
그래서..올해는..바꿨습니다
올해 네이트 온의 대화명은 [명절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예배합니다] 입니다^^
예수님 사랑에 목숨걸고 매달려 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팔복 많이~~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