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를 대접하며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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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16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디모데전서3:2~3)
교회의 지도자인 감독의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한 말씀인데 주님을 믿고 따르는 나 자신도 이러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조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절제와 근신하라고 말씀합니다.
구정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을 갖게 됩니다.
사무실에서도 불우가정과 결연을 맺어 그 분들이 잘 지내도록 선물을 준비하고 살펴보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돌보기에도 부족한 모습을 보지만 그래도 주변에 나그네와 같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이 주변에는 없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사실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서 나그네임을 항상 잊지 않으렵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놀라운 은혜들을 나만이 간직할 것이 아니고 모르는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가르쳐주는 일도 조금이라도 그 은혜에 보답을 하는 일입니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함으로 기대 이상을 이루려는 욕심을 버리고자 합니다.
처음에 믿음생활을 할 때는 많이 바뀌어졌지만 이후에는 나 자신이 잘 변화되지 않음을 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비록 느릴지라도 조금씩은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4~7)
자녀인 대수와 지혜가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만날 때 예의 바르고 단정하도록 이야기들을 하지만 나의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음을 봅니다.
오늘 자매가 아침에 나를 위하여 기도를 하면서 가정을 잘 다스리고 직장에서도 존경받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일을 잘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먼저 가정에 충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제일 가까운 가정에서도 잘 하지 못하면서 공동체에서나 직장에서 잘하기가 쉽지 않음을 경험합니다.
내가 먼저 자녀에게 다가가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에 대하여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는 어느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믿지 않는 이들이나 직장에서의 동료들과의 관계들도 잘 이루어지도록 절제와 근신이 필요함을 다시금 배웁니다.
공동체에서 받은 은혜들이 일상의 삶속에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삶속에서 이루어지기를 주님께서도 믿는 우리 모두에게 바라고 계십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16)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시금 예수님은 어떠하신 분이신지를 연상하였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마구간에 태어나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모든 믿는 이들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사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참 좋으신 구주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나에게 있는 잘못된 잠을 거울에 비추어봅니다.
다른 이들이 보든 보지 않던 깨끗한 생각, 말, 행동들이 능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