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
작성자명 [심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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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14
미6:1-8
하나님이 요구하는 선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그동안 물질과 시간을 드리는 헌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전부라고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
아무리 많은 짐승의 때로 아무리 많은 수양의 기름으로
심지어 자기 몸에서 낳은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친다해도(6:7)
내가 공의와 인자를 베풀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다고 하십니다.
요즘 저는 둘째 녀석이 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고
또 둘째가 아버지를 이어 베트남 ㅅㄱ를 위해 드려졌으면 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아, 아들을 바쳐 ㅅ ㄱ 의 대를 잇는 가정!
이러한 생각이 내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나를 만족시키고 나를 충족시키는 수단으로서의 전형적인 예배가 아닙니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선은
내가 날마다 주의 공의를 즉 나를 죽이고 다른 이를 먼저 배려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좆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리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도 내 영광이 먼저 앞서있습니다.
주님 나를 희생시키지 않고
내몸의 열매인 둘째 녀석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영광을 독식하려는 이 못난 종의 행위를 돌아봅니다.
이 아침에도
여전히 내 욕심으로 가득차 있는 제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예배가 어떤 것인지를
주의 말씀으로 교훈하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