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월요일
제목: 유산
역대상 28:1-21
요약
다윗은 지도자들을 소집하고 성전건축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전하다.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시고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며 그 나라를 견고히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를 원한다. 또 솔로몬에게도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 것을 말씀한다. 성전의 식양을 전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을 것임을 확인시켜 준다. 또한 돕는 여러 지체들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것임을 알려준다.
질문
1. 나는 어떤 유산을 남기고 유언하겠는가?
2. 내가 힘써 행해야 할 성전 건축, 나는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나는 두려워하고 놀라는 일들은 무엇인가?
3. 말씀을 통해 성전의 식양을 알고 듣고 나는 담대히 힘써 행하고 있는가?
묵상
가방 사고 신발 사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용돈 받고 맛있는 것 대접받고 히히거리며 놀다가 와서는 피곤하다고 누워서 뒤치락거리는 아들에게 실망스럽다. 성전 건축의 길은 쉽지 않고 힘들다. 나는 두렵고 놀란다. 언제까지 힘써야 하는지... 이미, 성전을 건축할 때까지 힘써서 행해야 함을 알려주고 계시지만 기운은 안 난다.
내가 비록 힘들지만 미루지 않고 하고 있는 게 있음을, 내가 한 일들을 아들들 앞에서 선포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나는 피곤하고 힘들지만, 너네 교복 빨고 다 다리고 빨래 개고, 정리했어~ 그렇게 말하는 게 쪼잔해보이고 좀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드러내며 가르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아들들이 자신들의 수고만 표현하지 부모의 수고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
엄마가 주신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보니 아무래도 국거리 같다. 두터운 고기를 썰어서 구우니 좀 부드럽게 익어서 맛이 좋은가 보다. 일부 두꺼운 쪽은 국거리로 좀 얇은 부분은 구워서 아침 식탁을 준비했다. 아들들은 힐끗 식탁 쪽을 살피며 자신들의 육의 필요가 채워지니 마음이 녹아서 순한 양이 되었다.
나는 아침 준비에 바빠 빠지고, 남편이 아들들을 앉혀 놓고 말씀 나누기를 한다. 나는 분주하게 움직이면서도 그쪽에 마음 기울이며 가만 보니 대견해보인다. 지금 아직 연약한 모습의 아들이지만 말씀을 보는 시간을 갖는 것 자체만으로도 희망이 보인다. 큰 아들은 아빠가 깨우니 부스스 일어나서 교회 따라가서 기도하고 동네 한 바퀴 뛰고 와서 큐티하고, 공부도 한다고 앉아 있다. 둘째 아들은 일어날 때, 짜증은 부렸지만 또, 교회도 따라가지는 않았지만 큐티하고 앉아서 공부한다고 책을 폈다. 그것만으로도 어디랴~ 그러나, 성전이 제대로 건축되기 위해 부모로서 육의 필요와 영의 필요. 육의 준비와 영의 준비를 함께 잘 할 수 있도록 다윗처럼 잘 도와야 한다. 그 가운데, 함께 일할 사람들을 붙여주는 것 참 큰 유산인 것 같다. 말씀의 공동체, 청소년부에 들어가서 정말 함께 돕는 공동체의 역할을 감당하며 도움을 주고 받는 유기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잘 자라기를 기도한다.
내 안의 성전을 잘 건축할 수 있도록 내게 붙여주신 사람들과 자산..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히 힘써서 행하기를 바란다. 나를 택하신 주께, 나를 기뻐하신 주께, 하나님 주신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하는데 힘쓰기를 원한다.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기기를 원한다. 나를 감찰하시고 나의 생각을 아시는 주를 내가 찾으면 만나주시는 주를 바라보며 건축하라 하신 성전을 위해 힘써 행하겠다. 내 안에 있는 짐승의 가치관, 회개하지 못하는 내 안의 부자 세력을 바라보고 이미 완성하여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금대접의 기도를 마지막까지 드리며 성전 건축에 동참하겠다.
적용
1. 감사
① 졸리는 중에 기도한다고 고집피우며 무릎 꿇고는 결국에는 코골고 자는 나에게 이부자리를 마련해주는 부드러운 남편의 사랑과 표현에 감사합니다.
② 아침에 깨자마자 말씀보며 무릎 꿇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③ 큰 아들이 깨자마자 아빠를 따라 교회를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④ 아빠가 둘째 아들을 깨우니까 일어나며 짜증을 냈지만, 일어나 앉아서 말씀 보는 모습을 바라보게 하시고 아들의 그런 모습 그대로 내 마음에 수용하는 마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⑤ 신발장 정리와 옷 정리한 것을 수거함에 마무리해주는 아들과 남편의 마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⑥ 엄마 덕분에 아침에 쇠고기 구이를 아들들에게 대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⑦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⑧ 내 삶의 결론인 아들들의 모습을 인정하며 회개할 마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⑨ 내가 내 삶의 질서를 찾아가며 기도하며 성전 건축을 위해 힘써 행할 것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⑩ 지나간 뒤틀렸던 인간관계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돌아보게 하시며 나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생각할 마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⑪ 남편과 협력하여 부모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⑫ 오후에 먹을 수 있도록 식탁을 정리하여서 육의 것을 아들에게 제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내가 남길 유언과 유산을 다윗을 통해 배우며 아들들에게 가장 힘쓸 성전 건축을 예비하며 완성하게 돕겠습니다.
3. 내가 한 일을 선포하고 아들이 해야 할 일을 일르며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도록 삶으로 가르치는 부모 역할에 순종하겠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금대접의 기도로 하나님과 협력하여 일하겠습니다.
5. 아들들에게 적절한 피드백으로 격려하며 공동체에 잘 붙어있도록 돕겠습니다.
6. 아들들에게 아빠의 수고하심을 알려주며 가르치겠습니다. 남편에게는 엄마인 나의 수고를 아들들에게 말해달라고 부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