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분노 앞에서 나의 자세는?
작성자명 [심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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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08
앞 절에서 예수님은 나귀새끼를 타고 민중의 열열한 지지를 받으며 성전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거룩한 분노로 교회안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가판대를 엎으셨습니다. 말자하면 장사꾼들의 장사밑천을 박살을 내신거죠. 이에 이 장사꾼들로 인하여 이익을 취하던 기득권층인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당황하여서 당신이 무슨 권리로 이러느냐 고 대항합니다.
때로 우리는 정당한 분노와 맞딱뜨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유익 때문에 그 정당한 분노 앞에 대항합니다. 그 정당한 분노가 나의 유익에 어떤 손해도 주지 않을 때는 마치 내가 의로운 사람인양 그 분노에 합세하지만, 그 분노로 인하여 나에게 손해가 올 때는 무슨 권리로? 를 외치며 반대합니다.
오늘 나는 이 말씀에서 위선적인 나를 발견했습니다. 소위 나는 정의파 라고 스스로 자칭하며 잘못된 일을 보면 파르르 떨기를 자주합니다. 그러나 그 분노가 나의 유익과 연관이 될 때도 나는 거침없이 분노할 수 있는가? 를 물어 봅니다. 이 질문에 자유롭지 못한 나를 발견합니다.
내 유익을 생각하지 않고 절대정의만을 위해서 분노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