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권세와 참 사명...???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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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08
마가복음11:27~33 [참 권세와 참 사명... ???] 2007/02/08
어린이 찬양 가사 중
“우리는 멋지게 살아 우리는 다르게 살아
하나님의 자녀로서 멋지게 살아”
정확한 가사가 기억나지 않지만
다르게 산다함에 대하여
당시 내 영혼에 강한 두드림이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8년여의 세월이 흘러
오늘에 이르러는
하늘 권세로 산다함에 대하여
더 많은 시간들로 생각하게 됩니다.
권세는 신분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됨으로 가진 권세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답게
하나님 나라의 법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음과
또한 행할 의무도 따른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의 권세 잡은 자는
권세를 권능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 이지만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 있는 자는
하나님의 법을 준수할 능력이
주어진 자라고 봅니다.
법아래 착취당함이 아닌
법을 준수함에서 오는
하나님의 참된 복을
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늘에 신령한 복,
땅의 기름진 복
모두가 하나님의 허락하심이지만
과연 어떤 것이
하늘의 신령한 복이며
어떤 것이
땅의 기름진 복인지가
구별되어지지 않음이 답답함입니다.
먹고 입고 마시는 문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미 아시고 계심으로
염려하지 말라 하시며
한 날 괴로움은
그로 족하다 하시며
내일 염려를 미리 하지 말라하시는
말씀에 대한 적용도 쉽지 않습니다.
광야에서처럼 하늘로서 오는
만나와 메추라기와
반석에서 나는 물을 마시는 것은
쉬울 것 같은데
정작 가나안 땅에서
내가 경작하여 그 소산으로 먹어야 함이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젖과 꿀이 흐른다 하셨는데
어느 곳에 젖이 있으며
어느 곳에 꿀이 흐르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롯이 눈에 보이는 기름진 땅을 차지하였지만
아브라함이 척박해 보이는 땅에서도
주님과 함께함으로
기름진 소산을 먹었음을 기억합니다.
기억은 하지만
정작 내가 그 아브라함의 믿음이 없음을 보며
롯과 같이 소돔과 고모라 땅처럼
풍요롭게 보이는 곳들을
둘러보고 싶고 가까이 가고 싶어 합니다.
목양모임을 새롭게 하려다
교회 방침으로 구역공과를 다시금 하게 됨이
제 심령으로 낙담케 합니다.
내가 머문 이곳에서
은혜를 받기가 힘들지라도
맡겨진 영혼들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 하였던 열심에
찬물을 끼얹진 것처럼 강퍅케 됨으로
굳어지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대답은 부드럽게
아 그래요 그러면 이전 방식대로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하였지만
점 점 맘이 떠나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며
서글퍼집니다.
히브리인답게
떠나야 하나
22년간을
순종과 불순종 가운데서도
나는 ***사람이라 하였던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아니면 참***사람이 되었기에
떠나야 하는 가...
참 진리 안에서
자유롭고 싶습니다.
표적을 앞세우다 그 표적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함을 잊어버릴 것 같습니다.
오늘 하늘로서 임한 권세로
세례를 베풀다 죽은 요한을 생각합니다.
또한 하늘로서 들려온 음성
‘내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로
자신을 증거 해주신 아버지의 사랑도 있었지만
결국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종 된 사역을
감당하신 주님도 생각합니다.
나의 삶도
22년간 내 영적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성전을 내려놓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표적신앙을 내려놓고
다시금 히브리인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성전 안에서 만큼은
솔직한 물음과
진실된 답변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경화된 조직의 교훈이 아닌
생명을 살릴 복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권세로 세상을 화평케 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살고 싶습니다.
주님, 명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