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빽 믿고 확 오픈합니다
작성자명 [정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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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07
[이름까지 확실히 드러내 올리는 것이 께름직 하지만, 예수님께 올리는 편지 글인데 사실을 사실대로 확실히 고백해야 하지 합니다]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막 11:15)”
언제나처럼 눈 뜨면서 노을이 이메일을 열었다.
연대 국제 대학원 다니다 서울대로 옮긴 제 친구 하나가
서울대 교수 한 명에게
매일 아침 영어를 가르친다는 얘기를 써놓았다.
미국에 있는 그 교수의 두 아들 중 하나와
(두 아들인지, 이건 확실치 않다)
학부를 같이 했었다는 데,
그 교수한테 돈을 많이 받아서
걔는 다른 파트타임 일 안 해도 된다며 부러워했다.
조기 유학 갈 ‘김 앤 장’ 간부급 변호사의 딸아이를
타워 팰리스 인가 하는 아파트에 가서 가르치는
제 녀석 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다 했다.
(애초, 노을이에게 들어온 개인지도 제안을 전해 듣고
꿰어질 수 있는 연줄이 퍼뜩 날 자극시켜서
로 스쿨 (law school) 에 들어갈 애에게
꽤 큰 듯한 로펌 (law firm) 의
중진 변호사와의 끈은 적격이라고 판단되어
#8212;‘김 앤 장’이 한국에서 그리 힘센 로펌 인지는 그 땐 미처 몰랐었다
다른 거 다 때려 치더라도
그 변호사 딸은 꼭 가르치라고 엄명을 내리고
그 아이 가르쳐야 할 내용과
유학 간다는 지역 사립 고등학교들의
상황을 자세히 써 보내주었었다.)
(나중에 한국에 나와
노을이 가르치는 것을 참관 하였었다.
꽤 널찍하고 깨끗한 아파트일새 생각은 들었으나
타워 팰리스가 무에 그리 대단한 곳일새
나중에서야 듣고 피식 웃었었다.)
며칠 후에 전화 한 노을이가
그런데 아빠
그 교수 이름이 아빠 한국 이름하고 같아, 했다.
황우석 이라 했다.
노을이 녀석이나 나나
과학 분야엔 도무지 까막눈이라
황우석이가 누군지는 잘 몰랐지만
언젠가 시애틀에 와서 인터뷰하던 그 사람 모습을
TV 뉴스에서 본 적이 있긴 있었다.
인터넷을 열어
구글 써치 (Google Search) 해봤다.
야, 이거 대단한 사람이긴 했다.
세포 복제니 뭐니 하는데
결국 인간 복제 운운 하는 것이 마음에 썩 내키지는 않았다.
얼마 전에 본 공상 과학 영화 생각이 났다.
이미 복제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만천하에 공갈 때리던
그 사이비 종교의 유럽 여자 생각도 났다.
[수요 예배 갈 준비 해야겠네요. 자식 우상, 학벌 우상, (어떤 의미에서 든지의) 불신 관계가 얼마나 예수님께서 분노하시는 일인가 간증 하려는 제 의도입니다]
*** 심장 속에서 폭팔하는 미가서 QT - 딸 도둑질 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