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13;1-14
이리 되어도 저리 되어도 주님의 뜻이고 주님의 행하심인데 나는 그것을 내 힘으로 돌려보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망해도 떨어져도 #51922;겨나도 주님의 하시는 일로 받아들여야하는데 나는 인정하지 못하고 막아보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입으로는 주님을 부르며 믿는다 하면서도 주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나이다 하지만 내속에는 나의 원하는 바가 강하여 내려놓지 못하고 스스로 염려하고 근심하며 믿는 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 웃사의 모습이 그러한 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히 손대지 않아야 하는 궤에 손을 대었고 더군다나 궤가 떨어질까봐 염려하여 손을 댄것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보다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을 염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가 뛰어 궤가 떨어질까 마음 졸이며 보는 것도 믿음 없음인데 손까지 대어 궤를 붙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동이고 하나님을 막아서는 하나님과 충돌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할 수있는 일이고 하나님의 일과 나라의 경사를 멈추게 하는 큰 충격에 빠지게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나도 자아가 강하고 굳세어 하나님을 무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해도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도 없었고 간절함은 더욱 없었습니다. 되면 좋고 안돼도 할수없다라는 식이었습니다. 때로는 내원대로 안되면 안색이 변하여 속에서 원망이 올라올때도 있었습니다.
나는 코가 무지 않좋습니다. 고2말부터 축농증에 비염에 고생을 제법하였습니다. 코 때문에 수술도 3-4회 하였지만 좋아지지 않고 더 나빠져 지금까지 고생을 합니다. 신유의 은사가 있다는 분들께 기도도 받으러 다녔고 민간요법도 많이 해보았지만 아무 소용없이 나빠져만 갔습니다. 고3때는 마음이 급하고 초조하여 불안과 근심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고 내가 손을 대어 내가 해보려고 여러방법을 썼지만 나빠지고 나중에는 성격도 변해갔습니다. 믿음이 없으니 하나님을 제쳐두고 하나님을 생각지 아니하고 내가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기도하고 온전히 내어 맡겨드리는 믿음은 없었고 조급함이 생겨 내인생이 떨어지는 근심이 나를 죽어가게 했습니다. 성적은 곤두박질치는 수모를 당하며 대입도 거의 포기상태까지 갔습니다. 하나님과 가장 강하게 충돌하였던 일이라고 기억됩니다.
다윗은 두려워하였지만 나는 하나님을 원망하였고 하나님이 나에게 해준 것이 무엇이냐며 대들었습니다. 나의 악한 성품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지금도 코의 불편함을 생각하면 오벧에돔의 집에서 궤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코질환으로 주님께 죽을수도 있는 악한 죄를 많이 지었지만 30년이상의 고통으로 감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낫기를 바라지만 이제는 주님께 맡겨 드릴수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주님을 원망하고 주님께 대적하였던 악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되었다함은 없지만 그래도 과거보다는 말씀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채워주시옵소서
이제는 주님이 주신 몸과 환경에서 주님의 행하심을 보며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원하시면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