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기 시작하는 십자가 행전....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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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05
다시 쓰기 시작하는 십자가 행전....<막>10;46~52
내가 바로 소경거지 바디메오였습니다.
눈뜨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오직 불쌍히 여겨 주시기만을 소망하며
골방에서 갈급함으로 간구할 뿐이었습니다.
할 바를 알지 못하였고 갈 곳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아무 것도 보이지 아니하였었습니다.
깜깜했습니다.
그저 십자가 능력을 소망하는 일 외에
다른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배회복을 하며 여전한 방식으로
여호와를 기뻐하며 이루어 주실 소원을 소망하였고
여호와께 맡기고 의지하며
여호와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qt하며 소망했습니다.
공부방을 비워달라는 독촉에 여러 번 날짜를 연기하다가
최종적으로 약속한 1/25을 넘기지 않기 위해 결단하고
이삿짐을 짐을 정리했었습니다.
갈 곳도 없고 보관할 곳도 없었기에
책과 컴 등은 새로운 건물주의 양해를 얻어 복도에 보관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학습용 책걸상과 독서실용 책걸상은
필요한 분이 가져가라고 #65378;호산나 넷의 벼룩시장#65379;에 광고를 냈습니다.
팔면 몇 푼의 돈을 챙길 수도 있었지만 그냥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하려고...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그 광고를 보신 어느 목사님을 내게로 보내 주셨습니다.
그 분은 나를 돕기 위해 보내 주신 예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가져 갈 물건들보다 청소년 사역자인 내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천안 쪽으로 목회지를 옮기면서
청소년 사역을 위해 아산 쪽에다 #65378;학원#65379;을 하나 인수했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그 학원을 운영하며 청소년 사역에 전념할 동역자를 보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 중에 있었는데 호산나 넷을 보고 전화했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설레고 기뻤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울을 떠나 경기도도 아니고 충청도까지?
거리상으로는 천안까지는 전철이 있고
아산까지는 고속 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그곳은 서울은 아니었기에...그렇다고 서울에 미련이 많아서는 아니었고
서울을 떠난다는 것에는 그리고 그곳의 산지로 옮긴다는 것은
두 가지 면의 안타까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호에서(주님이 원하시는 그 날까지) 하산한다는 것이요
함께 생활하지 못하고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아들을
서울과 교회에 남겨 둔다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여러 날을 고민하고 갈등하며
단독 사역이 아닌 동역 사역에서 올 수 있는 문제들을 짚어보며
정탐하고 탐색해 보았습니다.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 #65378;골방#65379;에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또 다른 산지를 찾아 헤매면서
내가 과연 동역이 되었을 때...파생되는 모든 문제들을
진실, 신실, 겸손의 자세로 헤쳐 나갈 수 있겠는가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나를 비우고...
이기적인 이해관계..계산적인 이해타산..나의 유익 따위를 다 내려놓을 수 있는가?
나만의 아집과 고집을 꺾고
조율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낮아진 겸손으로 섬김의 도리를 다 할 수 있겠는가?
관계를 중시하며 사람을 소중하게 알며 공동체와 더불어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정말이지 많은 생각으로 묵상하며 갈등했었습니다.
그리고는 결단하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사역의 장을 펼치기 위해 신실, 진실, 겸손한 #65378;종#65379;이 되고자 합니다.
섬김의 종이 되고자 합니다.
그곳으로 가게하시는 주님의 뜻이 있으시기에
신앙과 공부를 qt로 접목하는 학습방법으로 #65378;복음#65379;을 전하기 위해...
내 고난의 환경을 통해 내가 만난 십자가를 전하기 위해
내 고난의 사건을 통해 내가 만난 여호와를 증거 하기 위해
천안 아산에서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거처를 확정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서 이사를 하려합니다.
2월까지만 여전한 방식으로 우리들 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주옥같은 복음의 진수를 인터넷을 통해서만 만나게 되는 안타까움을...
*수요일이 제일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qtm을 통해서 그 아쉬움을 달래려합니다.
기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예수님이 오신 사건으로 천안 아산에서 시작하려합니다.
비바람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 문제는 해결 되었지만
언제 또 광풍이 몰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복음은 장차 올 환난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복음은 나에 대한 비난의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라고...
그랬습니다.
내게는 늘 사건과 문제가 있었고 그 삶을 qt로 살아냈습니다.
내 죄를 보면서...사건과 문제를 통해 내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들으며.
말씀에 갈급한 삶을 살아내고자 합니다.
언약하신 말씀을 #65378;골방#65379;에서 간구하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65378;지혜#65379;의 근본이요
말씀을 통해 나의 죄를 보는 것이 #65378;명철#65379;에 이르는 것이라는 가르침으로
다시금 새 산지에서 나의 십자가 그 좁은 길을 살아보려 합니다.=아멘=
주님!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 민망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