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 위의 투자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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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03
마가복음10장23절-31절 [한 수 위의 투자] 2007/02/03
저희 집에서
우리들 버전으로 보석은
일남 이녀중
장남이자 외아들인 성국이 입니다.
불신결혼을 통하여
가장 영적으로 혼탁할 때 임신한 것도 있거니와
날이면 날마다 세상과 벗하여 있었고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는 것처럼
영육간의 갈등과 분쟁이
그의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4세에서 6세까지
중이염을 심하게 앓아서
밤마다 항생제의 거부반응으로
울며 토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하여 저의 아내는
심령이 가난해져 갔고
슬쩍 당기는 주님의 손길에
주저함 없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화가 복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영접후에도
거의 일 년여 가까이
많을 땐 하루에도 네 군데 병원을 다녔습니다.
동네의 이비인후과
대학병원, 또한 중이염 전문병원
그리고 한의원에서 뜸까지...
무지 고생하다
결국은 차도가 없는 가운데 내려놓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토록 반대하던
전신마취를 통한 간단한 중이염수술을 예약하고는
집에 들어와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받으소서”하는 찬양을
하루종일 듣는 가운데
주님의 평강이 넘쳤으며
그날 성국이는 열병과 함께 감기에 걸렸고
이로 인하여 수술이 연기되고
감기 이틀만에 삼년간 고생하던 중이염이
깨끗이 나음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해야 하는데
여기까지는 저의 아내의 간증입니다.
밤마다 나오는 이불빨래도
아내가 하였고
물론 세탁기에 넣는 것과
토설 물을 치우는 것은 도왔지만
그래도 당시 하나 있는 아들을
안고 달래고 찬양 불러주고
말씀 읽어주고 하는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음으로
지금 받은 믿음의 담력은
전적으로 아내의 분깃입니다.
저는 뭘 했냐면 돈만 벌어다 주었습니다.
아들이 병으로 심히 고생하고 있을 때
돈이 있으니 하나님께 매달림보다는
세상 의학에 매달렸습니다.
저는 돈으로
자식의 건강을 사려고 하였지만
사실은 별 개념이 없었읍니다.
병원에 다니고 있으니
좀 고생해도 나을 때 되면 낫겠지...
저의 아내는 제가 준 돈으로
처제네를 전도하는 것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역시 저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복음 전도의 비용에
인색함이 없이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주님~ 기억하시죠~~
처제네 집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비교하자면
영등포에서 명륜동의 거리만큼이나 떨어져 있어서
전도하러 갈 때면
왕복 택시비가 삼만 원돈 이상이 들었습니다.
제 아내의 면허증은
89년형 장롱면허 입니다.
그런 곳을 일주일에 한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갈 적도 허다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할 목적으로
무엇이던 아낌없이 주고 싶었나 봅니다.
처제네 가정이 꼭 필요할 것이라 여기는 것은
채워주려 하였습니다.
(이후 저의 가정이 힘든 시련가운데 있을때
의리 있는 처제를 사용하시어 하나님께서
저의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저는 다만 돈에 눈이 멀어
아내가 영육 간에 수고할 때
돈 벌러 다니기에
너무 즐거워했고 바빴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좋은 것 맛난 것 잠자리도 우아한 곳으로...
하루 업무를 마치면
지역의 이름난 곳에서
세상 즐거움 속에 푸~욱 빠졌습니다.
놀다 놀다 지치면 책도 보고...
그 당시 두루두루 접한 책들을
무슨 생각인지 다시금 믿음을 회복하고는 다 버렸습니다.
세상 책이라고... 속된 것이라 하여 ...
지금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생각해 보니
너무 너무 아까운 책들입니다... ㅠ ㅠ
지난 세월에 대한 추억의 결과
당시 외아들이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수고를 해 줌으로 하여
저희 가정은 살아계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딸 둘을 더 챙겼습니다.
아들을 내려놓으니 딸둘을 안겨 주셨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가능하다 하시는 것에
저의 아내는 확증을 얻은 것입니다.
저의 아내가 예수 이름 앞에
확실한 무릎을 꿇음으로
평강의 복음을 소유하게 되었고
저에게도 확실히 돕는 배필로서의 짝을
드디어 이룬 날 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육체의 연약함으로
주님을 더욱 의지하여
참된 강함을 알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처제네 가정에 대한 추억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이 사람아! 인생은 마라톤이야!
손아래 동서가 처제에게 한 말입니다.
언니의 억척스런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무렵
당시 5년 동안
경찰공무원과 연애 결혼하여
박봉에 시달리고
불규칙한 퇴근
시도 때도 없는 잠복근무 등으로
육체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절에
처제 눈에 비친 언니네 가정이 부러웠었나 봅니다.
참으로 인생은
마라톤경기와 같은가 봅니다.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된다하신 주님의 말씀이
워낙에 파워 있는 진리의 말씀인지라
저의 동서네 가정이
주님 안에서 세워져 감을 보며 실감합니다.
주님을 영접한 처제네 가정은
그 시절 에어콘도 작동되지 않는 티코차를 타고서
그 귀중한 여름휴가를
비 내리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교회 집회를 참석하러 가는 열심까지 보여 가며
은혜에 은혜를 받아서
동서는 방범순찰대내에서
기도모임과 찬양모임을 만들고
주일날이 되면 씩은 고구마까지 깨워서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독려하였고
애들 이름마저도
요셉 요한으로 개명하는 특심을 보였습니다.
기특해 보이는 동서의 열심에
하나님께서 독려 해주시려고
진급에 진급을 허락 하셨다고 봅니다.
출중한 실적으로 인하여
부산 대표로 몇 번의 표창도 받았고
방송출현도 했습니다.
세월은 ~~~~~~~~~~~~~흘렀고
처제네 가정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공무로 여전히 바쁜 것을 빼면
아이들도 잘 자라고 있고
처제도 경찰공무원의 아내로서
이력이 붙어가나 봅니다.
그런데 이 동서가
요즘 배가 조금 부른 것인지... ㅠ ㅠ
하나님께서 부자 친구를 붙여 주신 까닭에
차도 ***타고
집도 옮기고 하였는데
동서의 믿음이
벌써 속담거리가 되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저에겐
먼저 된 자 나중 되고
나중 된 자 먼저 될 이기회이지만
그래도 동서가 주님의 첫사랑을
진정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경찰공무원 그 중에서도
형사라는 직분을 주심으로
항상 세상의 악이 관영하는 곳을
정화하는 역할을 감당함에 있어서
사람이 만든 법이
조직이 능히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람으로는 불가능함을
말씀으로 확정해 주십니다.
매일에 명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고
주님을 위하여 공무 직을 수행할 때
주께서 사용하시는 일군
주님께서 영육간에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악한 영들의 방해를 막을 수 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 땅에서 동서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 지길 원합니다.
오늘 처제네 가정
특히 동서를 위해서
기도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두 가정이 힘을 합하여
버려야 할 장인 장모 처남 내외와 조카들까지 ...
그들에 속한
모든 것을 버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룩을 이룸으로 다시금 받을
백배의 결실을 바라며
핍박도 함께 겸하여 받으며
동역하는 두 가정이 되기를 원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